https://youtube.com/shorts/GdW7tFCDW8Y?si=_Zv3kZrTaVZik3f2
( ↑ 12월달 겨울 날에도 낚시가 되네요. 봄~가을에 비해서 확실히 움직임이 둔하고 개체수가 적게 보이지만
1시간 정도 밑밥 넣고 집어를 하니 잡히기 시작하였습니다. 영상 3도의 날씨였습니다.)
20여년만에 나만의 연못을 만들었습니다.
여기 저기 다니며 낚시를 할때와 다르게 내 연못을 가지고 계속 향어 , 잉어 , 붕어를 관찰해보니
기존에 안보이던 것들이 많이 보이네요. 물고기들의 이런 저런 습성들...
계절별 움직임, 먹이 활동 변화, 선호 먹이, 회유로 변화....
근데 결국 가지고 나니 가지지 못했을때의 바램, 설레임이 없어지네요.
게시글 문의 중에 향어가 자연 번식이 되느냐는 글이 있던데
올해 초 향어 사놓은 후 자연 번식하였습니다.
자연 번식은 확실히 되지만 향어 새끼들이 움직임이 느려서 새끼일때 많이 잡아 먹혀서 자연 번식이 안된다는
말들이 나온것 같습니다.
가서 낚시대를 드리우니 미끼가 가라앉을 틈도 없이 한자정도 되는 잉돌이들이 미끼를 삼키는 바람에 삼십분정도 하다가 재미가 없어서 낚시대를 접은 적이 있습니다.
찌맛도 없고 기대감도 없으니 재미가 없더라구요.
만드신 분도 이럴 줄은 몰랐다고 하시며 웃으시는데
지금 글을 읽으니 그때가 생각이 납니다.
붕어, 새우 이렇게 딱 두가지만 넣으면 좋겠네요
확실히 재미는 없습니다
다만 겨울에 얼음낚시하러는 갑니다
확실히 겨울에 손맛보기어려울때는 좋습니다.
붕어도 잉어도 향어도 생각해서 넣어야 합니다
잉어나 향어손맛이면 몰라도 넣어면 한두마리만 넣으세요
메기도 넣으세요
나중에 치어관리도 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