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교관님으로부터 직,간접적으로 교육을 받았습니다.
대백회에 대한 스트레스가 엄청나신가 봅니다.
명색이 교관인데 대백회 가서 입상은 못할지언정 꽝은 면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갖고 저에게 갖은 비법을 전수해
주십니다.
제일 중요한게 ..일단 저수온기에 접어드니 원줄을 교체하라고 하시네요..
낚시배우고 초창기 빼고는 3-4호줄만 써온 저로서는 고민을 조금 했습니다..
까이꺼....지렁이 낚시하면 되지 뭐하러 원줄까지 바꿔가며 낚시를 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스칩니다...
그런데 교관님왈.....저수온기 원줄을 교체하는것은 귀차니즘을 떠나 낚시하는(배우는) 사람으로서의 기본예의라고...
어제 퇴근길에 2호줄을 사서 낚시대 4대 채비 교체했습니다....
집사람이 한마디 하더군요.....
정성이 뻗치셨습니다.........많은 사람앞에서 술마시고 취해서 실수나 하지 말라고....(제 정량이 소주 1병입니다)
그나저나 ....2호줄......그게 낚시줄인지...거미줄인지.....
이제 열심히 일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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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줄 함 쳐보게요...
맹탕이믄 실(絲)만 묶으믄 됩니다.
댓글 달기가 망설여 집니다
얼른 개명 하십시요^^
줄터지는거 아닌지 몰겠습니다ㅎ
저수온기에서 어떻게 떡밥낚시를 해야 하는지를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생미끼낚시 하시는 초보님들은 상관없답니다....
다시한번 말씀 드리지만....저는 이글을 꼭 동대문낚시왕님을 대상으로 올린글이 아닙니다....
머리카락 같은 1호줄에 긴쪽의 목줄이 30센치 길이의 채비를 꼬이게 않게 운용해서 덩어리를 마릿수로 올리는 노조사가 알여준 방법으로는 입질이 예민해 지는 이 시기에 줄도 바꾸시고 찌도 예민한 채비를 하라 하데요.
찌는 푼수가 작은 찌를 써서 영점을 정확히 보거나 꼭 내림 채비를 하지 않아도 두세마디 정도 올라오도록 마이너스 찌 맞춤을 해서
밥달고 한두마디 내 놓고 보는 채비를 하시면 내림과 비슷한 빠는 입질도 볼 수 있다 하데요.
찌맞춤에는 좁쌀 같은 분할 채비, 편납을 쓰는 유동 채비가 다 이시기에는 효과가 좋다지요.
옥내림이 1.5호 줄이 기본이던가요? 2호면 내림은 둔해서 못쓰는 굵은 줄인것 같은데요?
5치부대가 2호줄이라... 붕어들이 웃거나 긴장하거나가 문제가 아니라,
직무유기로 영창가실 것 같은데요.
아무거나 달구하셈~
울 마눌은 쐬주 2병 까는데......
동절기 예전에 낚시할때
원줄 모노0.6~0.8호
목줄 모노0.2~0.4호
바늘1~2호 무미늘...
지금은 줘도 못해요.....켁
저수온기 약하게 변경하지요만,
저는 1년 내내 5호줄에 3호바늘입니다.
고수님의 튼튼한 낚시채비 한 수 배웁니다.^^
단단 벼루고 계시네요
무조건 입상합니다
고수들은 그날 다 술 마실테니까요
저도 술조임.
맨처음 낚시배울때 회사 낚시회 회장님이 일체의 채비를 해주셨습니다.
원다카본대(밤색이었는데 이름은 까먹었습니다)에 1.5호원줄에 바늘 7호정도 였습니다.
선배들과 동출중에 향어를 잡는것을 보았는데 저도 잡아보겠다고 어분을 얻어 열심히 투척을 하니
한분이 그러시더군요....그줄로 향어 걸으면 터진다고....5호줄 메고 하라고....
다음날로 5호줄을 사서 주말출조를 했지요....
열심히 떡붕어낚시를 하던 회사선배 부부가 저를 보더니 막 웃습니다....
이보시게 후배님...무슨 고래를 잡으러 왔나? 뭔 낚시줄이 그리 굵어? 그럼 고기 못잡어....
에휴...저더러 어쩌라는건지...
이후 낚시줄은 중간 딱잘라서 3호줄 위주로 사용했습니다....
한단계 내려 3호줄 사 놨는뎅....
다시 2호줄로 바꾸러 가야 할듯...ㅋㅋㅋㅋ^^
바늘도 한두단계 내려 바뀌야하는데....
감성돔5호바늘이면 되겠죠??
넘 작은가??????^^
아침 7시 자동방 1대면 저수지 평정 됩니다 ㅎㅎ
전 동아줄 입니다
동절기 예당가서 늘 참패하고 오신다 하셨죠?
전 동절기 예당가면 늘 1호줄이나 그 미만 입니다
그래도 한두마디 이거늘...........
5호줄 써볼라고 알아봤더니 그줄은 6호이상으로 나오는 줄이랍니다.
2~3주전에 배스터에 갔다가 블루길이 물고 마름을 한평정도 감아 놨습니다.
옆에서 처음만난 낚시인과 이바구 까니라고 감는 것도 몰랐는데, 줄을 잡고 끄집어 내는데
한평넘는 마름 덩이가 뭉텅이로 감깁니다. 도저히 않돼겠길래 줄이 끊어지길 바라고 잡아 끄는데
그 엄청난 마름을 다뽑아서 끌고 나와도 줄이 터지질 않습니다. 저도 놀랬지만 곁에서 보시던분이
바로 줄케이스의 이름 적어가지고 가시데요.
인생 한방이쟎아여! 그 한방을 줄을 뜯겨븐다는 것은 있을수 없는 일이지라.
언젠가 올 5짜를 위하여~
다만 낚시대의성질과 줄은 맞춰서 써야한다고생각합니다 ^^
낚시대의성질은 빳빳 초경질대인데 원줄이 얇아버리면 걸었을때
낚시대가 가지고있는탄성이 너무강하면 원줄이터질확율도 높다생각됩니다 ^^
연질대 나 중경질경우 낚시대 자체에서 완충효과가 있기에 대물을걸었을때도
원줄이 버텨준다사료됩니다 ^^ㅋ
동절기에는 원줄 목줄 대체로 줄여서만이쓰시더라고요 ^^
다만 귀차니즘이있기에 전 그냥쓰고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