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 우연히 잠자는 마눌의 뒷꿈치를 봤습니다
못난사람 만나 고생을 해서인지 뒷꿈치가 많이 갈라졌더군요
자는사람 발에다 크림을 발라 맛사지 해줬습니다
처음있는일 이라 놀라더니 감격해 하며 다시 꿈나라로 갑니다
낚시대는 자주 손질 하면서 마눌에게는 너무 소홀했구나 싶더군요
면양말 신겨주고 저도 옆에서 쿨~쿨~
아침에 그러더군요 꿈이였는지 비몽사몽했는데 양말이 신겨있어서 꿈이 아니였다고,,,,
양말 벗기고 따뜻한 온수에 발 닦아줬습니다
그리고 속으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랑 살아줘서 고마워~~~~~
저도 모방해도 되쥬? 풍류님!!!
글고 저 있을 때 다시 함 내려오세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