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밤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새벽엔 엄청 추웠습니다. 물통에 물이 다 얼었더라고요...슬러시도 아니과 꽝꽝 얼었습니다. ㅜ.ㅜ;;
근데 밤이 되니 욕설과 큰소리가 들립니다. 자주 들리는건 아닌데 대략 좀 거슬리는 그런 경우였습니다.
처음에는 인근 공장에서 족구 하는줄 알았습니다.
근데 나중에 보니 입구쪽에서 낚시하시는 분들이더군요.
텐트를 쳐놓고 술을 드시는지 이야기 소리가 크게 들리더라고요. 뭐 술먹고 이야기 하는거 좋습니다.
솔직히 시끄러워서 그렇지 제가 귀막고 낚시하면 되고, 시끄러워서 고기 안되면 안잡으면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오전낚시좀하고 오후에 철수해서 나오는데 입구쪽이라서 지나와야 차가 있는데 그 떠들던 사람들 자리를 보니 완전 쓰레기장 저리 가랍니다.
아...솔직히 이건좀 아니네...하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라면봉지 커피봉지 아주 쪼만하게 만들어서 주먹만하게 만들어 케미봉지 껍데기랑 부탁가스 구멍내서 돌로 찍어서 다 가지고 가는길인데...
솔직히 저는 다른 훌룡하신분들처럼 시간내어서 산더미같은 쓰레기를 치우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제가 가지고 간 쓰레기는 진짜 어디에넣 어서든 옵니다.
그리고 아침녁에 저수지를 한바퀴 도는데 한조사분이 낚시한 자리주변에 쓰레기를 치우시더군요...보기 좋았습니다.
제발 개꾼님 / 뻘꾼님들 님들때문에 같이 싸잡혀서 눈총받는 사람들좀 생각하시고 행동하세요. 그 쓰레기 무게가 얼마나 된다고 쳐 버리고 갑니까?
그리고 지렁이통좀 낚시하다가 그냥 놓아두지 마세요....그거 집에 가지고와서 재활용으로 처리하면 종량제 봉지 사용할 필요도 없습니다.
물통 플라스틱도 마찬가지고요...아~글쓰다보니 또 욱해서 감정표출이 되었는데요.. 죄송합니다...
이러다가 전국이 낚시 금지가 되겠습니다. 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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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개 X 뻘 X 일년에 수십 수백명 봅니다
일일히 신경쓰면 만수무강에 지장있습니다^^
여러명 같이 있을땐
한소리 합니다
에이...C8
어느새끼가 여기다 버린거야...
이러면 안되지만 점점 낚시금지가 넓어 졌으면 좋겠습니다..그래야 느끼죠 이러면 안되겠구나~걸리면 현장에서
벌금 발급하고 막말로 술먹구 떠드는건 정말 뭐라하고 싶지도 않고 내땅도 아니고 나도 술먹으면 안그런다 하지만
남들이 볼땐 똑같은 진상이니깐요. 제발 쓰레기는좀 치우자고요.....ㅠ.ㅠ 그리고 연세 있으신분 항상 그러시네요
넌 부모도 없냐고.....저희 부모님이 아니라 정말 다행이어요..쓰레기 버리는 어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