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안은 3대가 첫째는 모두 아들이고 딸이 상당히 귀합니다. 3형제 또는 3남 1녀... 이런씩의 순입니다. 궁금한것이 한가지 있어서 회원님들께 여쭙습니다. 요즘 어린이들 이름을 보니까 첫째는 대한이, 둘째는 민국이, 이런씩으로 이름을 지어주던데, 요즘에는 돌림자를 많이 사용하지 않습니까? 아니면, 꼭 사용해야한다는 입장을 가진분들이 더많을까요?
첫째,둘째가 딸..세째가 아들인데요
첫째..아름
둘째..다운
세째는..강산?
노~~
호준 입니다.ㅎ
뭐랄까?
동질감도 있고 나름의 위계도 자연스럽게 잡히는 것 같습니다.
자식들의 항렬이 "규"자 항렬입니다.
형제들끼리 이야기 해서 딸들도 우리 임의 대로 항렬을 정했습니다.
그래서 이름이 지나,지윤,지영..
여담이지만 한글이름은 비추입니다.
예전 불륜 비스므리하게 사귈라구 작업중인 여자님이 계셨는데,
이름이 "봄날" 이셨습니다.
애기때는 겁나 귀엽고 이쁜 이름이었겠지요.....
약속장소에나가 먼발치에서 바라본 나의 봄날님의 첫모습은,
투포환과 유도 무제한급을 동시에 구사할수있는 디자인이었던 것이였습니다.
그후 인생설계를 급 수정하여 열심히 착하게 살고있습니다.
주다야싸 /
진짜로? 흐...
착하게 살려고 무지 노력하고 있습니다, 라고 해야하는 거 아니유? ^^*
소풍님 감사합니다 ㅎ
사람은 망각을 하지만 저는 너무많이 합니다 ㅠ.ㅠ
차카게 살려구 열씨미 준비중입니다.
항렬의 돌림자는 아니구요.
항렬의 돌림자를 사용할려니 너무 귀하더군요.
산을 조아하는 행님은 택백이, 산이 그카더군요.
그래도 남자는 마당쇠, 여자는 고저 언년이&끝순이 이 정도는 되여져.
1번은 이슬이, 2번은 선학이, 3번은 무학이, 4번은 대선이, 5번은 복주, 6번은 보배,
막내딸은 경월이?...먼 기생이름 인가?....
밥묵고 해유~~~~
남자 형제가 너무 많은데다가 돌림자가 귀할경우,
여러형제가 나눠쓰기 힘든경우가 생깁니다.
이럴때에도 부득이하게 항렬이 아닌 돌림자를 쓰게되는것 같습니다.
준비중 = 실천 은 장담 못함
돌림을 쓰면 좋을것 같긴 한데...문제는 정감 가는 이름들을 짓기 힘들고..
이름 짓는것도 신중 해야 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