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두시쯤 영광에 내려 왔습니다
어머니 수술 경과 좋으시고 이제 농담하실 정도로 상태도 좋습니다
모두 걱정해주신 월님들 덕 입니다
병원에 있는동안 많은 회원님께서 전화주시고
식사준비 해 오신다하고 퇴근길 들러 저녁 싸 오신다 하고 ...
참 가슴이 따뜻했습니다
뒤에서 응원해주신 모든 월님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 생각합니다
아직 다 끝난건 아니고 오늘 또 제 장인어른 수술하러 들어가십니다만
장인어른 병명은 어머니에 비해 심각하지 않으셔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것 같습니다
혹 여전히 걱정하시고 병원 찿아 오시는분 계실까봐 정리해서
올립니다
월중에 한두번 더 서울 가야 합니다
그때 기회가 되면 여러분 모시고 식사라도 하고 싶습니다
다시 한번 고맙습니다
일단 업무에 복귀했으니 밀린 일들 정리좀 해두고
개별적으로 인사도 드리렵니다
여러모로 받기만 하는 월척이어서 죄스럽고
과분한 사랑 참 많이 받아 행복합니다
장인어른 수술 끝나고 나면 이번주 주말정도엔
밀린숙제하러 물가로도 나가볼 참입니다
월님 모두와 함께 하진 못하지만 호남의 붕어우리님 .진우아범님 계신곳
가방메고 찿아가 볼 겁니다
여러모로 고맙습니다
운둔자님이 그리 걱정하시고 생각 하시는데요 ~~ 암요 ~ 분명 좋은결과 있을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