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산엘 다녀왔는데, 집앞 도로에 화물차 세 대가 쫘악 주차된 상태더군요.
울집으로 차를 꺾어 넣기엔 각이 나오질 않아 그 화물차 뒤로 차를 멈추고 차 쥔장들이 나올까 짧게 빵빵 댔더니, 후배가 튀나오더군요.
"성님~ 산에 다녀오십니까. 요즘도 낚시는 다니십니까?"
흰소리 하는 후배 면상에 "장풍으로 날려버리기 전에 차부터 빼라." 했습지요.
후배는 히죽히죽 웃으믄서 차를 빼주더군요.
차를 다른 곳으로 옮겨놓은 후배는 득달같이 제게 달려와, 다시 "요즘 붕어는 좀 낚으셨습니까?" 이러는 겁니다.
고기가 없나봐, 요즘엔 잘 안나오네 하고 말았습죠.
집 마당에 나무를 정리하고 시계를 보니까 11시가 조금 넘었겠죠.
잽싸게 뽕치기 세 대만 들고 문제의 그 보로 낚시를 갔습니다.
어제 오늘 50mm가 넘는 비가 내렸는지 보에 제법 많은 물이 넘치더군요.
대를 담그고 딱 한 시간만 낚시하고는 그냥 철수했습니다.
총 조과 8치 한 개, 갈겨니 두 개.
아 그니까 내가 안 간다니까... ㅡ,.ㅡ;
- © 1998 ~ 2024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4짜 삼마리만 하세횻~~~"
들은것만 백번은 될 듯 싶습니다만....@.@
저희는 우예 함미꺼....크흐흑!!!
앗!!! 저희(×) 저(0)
휴~~~~~~~~~~~~~@.@;;;;
여덟치가 혹시 쫙 뻗친 황소개구 리리리리...???
그렇다고 산악회 싸이트로 접속하실것도 아니시고 언제나 쭉~~포에버! 그곳의 생생조황정보를 기다려봅니다.
오늘은 김건모 노래를 찿지 않으실 줄 알았는데...ㅋ
뚜릅~뚜릅뚜...
고기를 못잡으실까나
참 고거이 알다가도 모를일이랑게요
밑에분은 잔뜩잡으셨던디 ^^
산란장이 형성 되었는지
제법 많은 봄비가 내리는 와중에 엄청난 입질을 보았답니다
^^
이박사님!
저도 드디어 다음 주말에 휴가 내고
보물섬 진도로 장박 갑니다.~
약오르지요~~ ^^
올해 4~5월 안에 같이 4짜 오마리, 5짜 삼마리 잡으시게요. ^^;
파로니아님/
이 바닥 잘 아시잖습니까. ^.~
ponza 선배님/
제가 휘리릭 한 방이면 4짜 5짜 그 까이 꺼 팔마리씩은 잡는데요. ㅡ,.ㅡ;
깜도니님/
멱감는 월척은 몇마리 보긴 봤습니다. ^..^;
누에나루터님/
조만간 거품 물고 기절하시게 맹그러드릴 테니 기대하세용. ^^
동행의기쁨님/
저에게도 동행의 기쁨을 나눠주셨으면 합니다. ^^
담여수님/
진도는 약간 위태롭지 않을까요?
산란 중이면 어쩌실려고 진도로 가세요. ^^;
괜히 배 아파서 그럽니다.
잘 다녀오시고, 손맛도 그들먹하게 보십시오. ^^
저희 꼭!!!!!! 4~5월이 가기전에
4짜 오마리에, 5짜 삼마리, 월급은 기백마리잡아
자게방에 도배시켜버려욧~~~~~~~~~^====^V
그리하여 이 수모를
반다씨~~~~~~~~~~~아흑!!!!!!!
갈겨니는 물어주면 잡습니다. ^.~
달구지 선배님/
올해 계획을 그리 짰습니다.
4짜 팔마리 낚기로..
어케든 욜심히 같이 노력해보아요. ^^
4짜 5짜 염장사진 기대하겠습니다.
늘 안전출로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