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서둘러 의성고향에 왔네요 부랄친구놈들도 다 왔다고 촌 골짜기 골짜기에서 친구들이 기어?나오네요 촌넘들... 에쿠스 타고온넘도 있고 저처럼 똥차에 기름 3만원치넣어온 놈두 있구... 하지만 호칭은 전부 18놈입니다 술자리 모임 하려해도 구식치킨집이 다 입니다 그래도 늘 그렇듯 거기에서 모입니다 닭집 테이블마다 동네 히야들 또 저쪽에는 학교후배들 전부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회포를 푸네요 너무 일찍, 아니 하루일찍 왔다구 울집 큰공주는 입이 나와 있습니다 하기야 전날오면 되는데.... 노느니 닭잡는다고 일찍왔는데 내맘 같지는 않나봅니다 그래두 잘 하니까 뭘 해두 잘하니까 오늘은 더 이뻐 보입니다 고맙습니다ㅎㅎㅎ 취중에 집에오니 전부들 한고씩 땡깁니다 대구에 계신 월척지선배님들 한잔하자고 오라고 합니다ㅎㅎㅎ 저는 이미 의성에 와있는데..... 잠들지 못하고 어슬렁거리는 제게 한잔하구 자라구 작은 아버지가 명절 선물받은 킹덤17년산을 따라줍니다 홀짝홀짝하며 글 쓰는데 약간에 취중이라 횡으로 종으로 글이 갑니다 월님들 새해복 많이 받으시구 흔한? 5짜갱신 기원드리고 움 또.... 월님들 사랑합니다
너무 오래 앉아 있었더니만
허리가 멍 합니다
참 워낙 스팸에 시달리다 보니
이번 설 선물은 스팸 셋트를 골랐읍니다
행복이 가득한 설 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