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중 무단이탈을 감행해 봅니다. 현재시간 오전 11시7분 오전일을 마무리하고 몇시간 짬을 내어 제가 제일 좋아하는 저수지로 김밥과 막걸리 한통을 준비해 출발해 봅니다.
저수지로 찾아가는길 여유있게 가는 조행길이 안니라서 조금의 조바심이 생깁니다.
주차를 하고 3분정도 걸어서 드디어 제가 제일 아끼는 저수지에 다다릅니다.
평균수심2m~2.5m권의 제방권이 저의 자리입니다.
포인트 맞은편 상류쪽입니다. 어쩜 저그림을 보기위해 이곳을 찾은지도 모르겠습니다.
제방 우측입니다.
제방 좌측입니다. 제자리는 제방가운대 쯤입니다.
이제 받침대를 꽃고 채비를 투척합니다.
미끼는 옥수수 2~3알 입니다.
대편성을 끝마쳤습니다. 다른님들의 조행기에서 봤을때 그림이 좋더라구요. ^^ㅎㅎㅎ
가지고간 막걸리를 한모금 하고.......(특정업체 광고로 걸리는건 아닌지......)
제일 늦게편 맨우측 20대에 입질이 옵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희열이었습니다. 23정도 됩니다.
살려주세요..............지발 (오냐 쪼매만 기다리거라....)
산도 좋고 공기또한 좋습니다. 자주 와야 겠습니다. 다음엔 쓰레기봉투 큰거 들고..........
벌써 밤꽃이 필 계절입니다. 아직 첫월도 못했건만.........
파라솔샷입니다. 생각보다 괜찮네요.
누군가가 다음에쓸려고 요렇게 찡박아 두셨나 보네요.......누군지 참~
작년부터 무월인 월척대표꽝꾼인 나에게 무럭무럭성장해 다시오렴~
녀석 급하기도 하지............
내려오는길......쓰래기더미
무슨 버섯인가요? 혹시 상황~ 맞으면 경매 들어 갑니다. 이슬이 한짝부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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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의 출조 였지만 즐거웠습니다. 이상 라디오키드의 두번째 조행기였습니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6-06-15 22:31:49 습작 조행기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근무중 일탈
이르니
구름이 마중 나오고 ,,,,,,
물 에
이르니
붕어가 인사 올리니 ,,,,,,,,,,,,,,,,,,
홀 로
대 드리우며
술 마시며 즐기시네 ,,,,,,,,,,,,,,,,,,,,,,,,,,,,,,,,,,,
<<<푸른 산속의 정기와 호젓한 취흥에 <br/> 세속의 묵은때가 말끔히 씻겨 지네요,^^
덕분에 잘 보았습니다.(--) (__)
항 상 건강 하십시오..속인 올림....>>>>
이슬이 한짝에서 반짝이면 제가 구매하겠습니다.
단, 그날 보셨던 희열과 좋은 경치 좋은 감상 포함해서 파셔야
구매할 의사 있습니다 ^^
"키드님",,,,,,,,,파라솔이 고픈데 경매 안되겟니?.......
야,,,진짜 그림좋네,,,,,저런데 바리케이트 치가 초심회 정출해야되는데,,,ㅋㅋㅋ
참,어복도 많네요,,,,,,,,,,,,,
잠시 짬낚에 붕어라,,,,,,,,,,,,이거머 너무 불공평한기가 확연한 실력차이가?...........
저키 맑은 물에 포인트낚수대 담가뿌마 먼 색으로 물이 들꼬?.....
풍광 좋은 조행기 잘 봣심더,,,,,,,,,,,,,,,,,,,너무 일관성있게 들이대는 돌돌이 지겹다,,,,,,,,,,,,,
왜냐구요? 저도 근무중 가끔 일탈하거덩요 ㅋㅋㅋ
풍경이 너무 멋지네요 가보고 싶어지는데...
우에 안되겠심니꺼?
가능하시면 가는길 소개좀 쪽지로 부탁드려도 될런지....
암튼 청량제같은 조행기 잘봤습니다.
안출하시길.......
변변찮은 화보에 댓글까지 해주시고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저수지명과 위치를 공개안해서 아마 많은 분들이 의아해하시고 기분언잖아 하셨으리라 생각 됩니다.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월척의 원칙대로 했으니 앞으로 지켜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