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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피하는 숫자 4의  깊은 뜻

IP : f005234bab57511 날짜 : 조회 : 5142 본문+댓글추천 : 10

숫자 4(四)는   

지상(地上)의 세계(世界)를  뜻하는 숫자입니다.

조물주께서는
4를 염두에 두고 모든 만물을 창조하셨다고 합니다.
​ 
나를 둘러 싸고 있는 완전한 상태를 하나로 묶은 망라하는 숫자 
<완전성>  <전체성>   <질서> < 합리성>을   상징(象徵)합니다.
​ 
 '4 (四)'에서 비롯되는 것으로는
"東西南北"의 기본방위(基本方位)이며,
"春夏秋冬"의 4계절은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돌면서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을 만듭니다.
​ ​ 

 "물, 불, 공기, 흙"은
고대 철학자가 주장한 만물을 구성하는 4원소 입니다. ​ ​

사방팔방 (四方八方)으로 사통팔달 (四通八達) 막힌 곳이 없이 모든 방향으로 통합니다.

그리스도교에서 4는 4 복음서 신약성서 가운데,
예수의 가르침과 생애에 관하여 기록한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의 4가지 책이 있습니다. 

불교에서는 
인간이 실천해야 할 가치 있는 <삶의 기준>을 ‘사무량심(四無量心)' 이라 하여
모든 중생에게 즐거움을 주고 괴로움과 미혹(迷惑)을 없애주는 자(慈)· 비(悲)· 희(喜)· 사(捨)의 
네 가지 무량심(無量心)을 의미합니다.

이를 <마음>의 4가지 방의(芳意)라고 합니다.
​ 
사찰을 가보면 동 서 남 북 으로 4천왕(天王)을 두고 있으며,
4종류의  영적(靈的)인 동물로 "청룡(靑龍), 백호(白虎), 주작(朱雀),   현무(玄武)"를 가리켜 
4령(四靈) 이라고 부릅니다.

 * 주작(朱雀) 
남(南)쪽 방위(方位)를 지키는 신령(神靈)으로  여겨진 짐승 

* 현무(玄武) 
북(北)쪽 방위(方位)의 물 기운을 맡은 태음신(太陰神)을 상징하는 상상의 짐승 
​ 
< 4 >를 주로 쓰는 이유는 4라는 숫자에는 

< 완전함 >,  <공정함>이 있고 가장 안정(安定)된 숫자라는 의미가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 
건물의 대부분은 사각형을 기본으로 만들어 집니다.
땅에 기초(基礎)로 가장 안정적인 구조(構造)로 지을 수 있으니까요.
​ 
생년월일 (生年月日) 을 토대(土臺)로 삶의 <길흉화복>을  점(占)칠 때는 사주(四柱)를 보고,
팔다리가  튼튼한 걸 가리켜 사지(四肢)가 멀쩡하다고 합니다. ​ 

야구(야구)에서 대표적인 강타자는 <4번 타자> 입니다. 

​수영과 육상에서 기록이 가장 좋은 선수가 <4번 레인(lane)>에  배정받으며,​

지구인의  축제(祝祭)라 불리는 월드컵(World Cup)과 올림픽(Olympic)은 <4년 마다> 열립니다. 
​ 

모두가 일상에서 실천하면 세상을  <아름답게 >해줄 거라는 <4가지 마음>이 있습니다.

남을 불쌍히 여기고 곤경에 처한 사람을 측은(惻隱)하게 여기는 마음인 <인(仁)>.
불의(不義)를 부끄러워하고 이득(利得)이 있는 일 앞에서 그것이 옳은가 그른가를 생각하는 마음인 < 의(義)>. 

남을 공경하고 사양하고 양보할 줄 아는 마음인 <예(禮)>. 

옳고 그름을 분별하는 마음, 학문 연구에서 진리를 밝히는 마음인 <지(知)>.
​ 

사람이 마땅히 갖추어야 할 네 가지 성품
<어질고>,   <의롭고>,  <예의 바르고>,  <지혜로움>인  < 인의예지(仁義禮智) >가 그것입니다.

행운(幸運)의 <크로버>는 <네잎>입니다.

 

우리가 죽을 사(死)와 같은 발음에서 연상되는 관념 때문에

무턱대고 싫어하고 기피(忌避)하는 숫자 4(四)에

이렇게 깊은 뜻이 있다는 것을 잘  이해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옮긴 글)


2등! IP : 7cb1ea56c64eaa3
꾼들이 큰 붕어 잡으면 '4짜 잡았다~'고 외치죠.
그리고 4짜가 4월에 가장 많이 잡히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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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c1028830183ab9
"조물주께서는
4를 염두에 두고 모든 만물을 창조하셨다고 합니다."

이게 사실인가요?
추천 0

IP : f005234bab57511
하드락님, 제 5원소 사랑 공감합니다.

뜰보이님, 4라는 숫자 중에는 역시 4짜가 최고죠.

요산요수님, 마당님, 안남물개님,
저 역시 쫌 억시스러운 느낌도 있었지만 공감가는 부분도 있어 옮겼습니다.

붕춤님, '사고초려'를 살짝 돌려 읽으면 '사고치러'로 읽히네요
위트가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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