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여정 마치고이제서야

정작 오프라인으로 만날수있는 정모,시조회,납회를 참석한곳은 손으로 꼽을정도로 적은 횟수이지만. 영남권을 무대로 삼고있는 월척 낚시회를 알게된것은 불과 열흘정도뿐이 되지않았지만 왠지 끌리늠마음을 나 자신이 억누를수가 없었다. 사람은나면은 서울로,말은나면은 제주도로가라는말이있듯이 낚시를 그것도 대물낚시를 꿈꾸고 실천하는사람으로서는 대물낚시의 본고장이라할수있는 영남권을 모르고서는 감히 대물낚시한다고 어디가서 입 뻥끗할것인가...? 지난 일요일 납회소식을 공지를통해서 접하고서는 마침 기회로구나 하고 서슴치않고 가기로 마음을먹고 납회가 열리기 하루전에 출발을해서 의성에있는 하곡지에서 하룻밤 낚시를하고 담날 납회장소인 농암지로 향했다. 농암지에서 첫대면을한사람이 같은 경기도권에서 오신 염주님을 비롯해서 검도붕어님/이글님과 함께 이글님의 저녁식사접대에 집나온지몃일만에 밥다운 밥을 먹어본것인가 하는생각에 밥맛이 꿀맛 이었다. 이글님 저녁식사 맛있게 글구 고맙게 자아~알 먹었습니다. 이 빗을 언제 만나서 갚을수있을지는 암도 모릅니다~^*^ 함께 저수지에 도착을해서 밤에 함 제데로 쪼아보자고 맘을 단단히먹고는 검도붕어님과 밤을새기로 작정을했지만...... 어둠이 깔리면서 정확히 21:20분 3.6칸대에서 한마디 예비어신이 있으면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한것이 설치해놓았던 파라솔을 날려서 옆에서 낚시하고 게시는 검도붕어님의 낚싰대를 쓸어가고 있는것도 모르고 필자는 차에서 ~~ZZZZZ~~ZZZZZ~~ZZZZZ 새벽3시 다시바깥을보았지만 여전히 바람은 불고... 파라솔이고 뭐고 다포기하고 잠이나자두는것이 남는것이다는 생각으로 아침까지 마냥 퍼질러서자고 아침 7시 에 검도붕어님의 자리에를 가보니 내파라솔이 옆에 아 ~~~~ 얌전히 접힌채로 누워있지뭡니까....ㅎㅎㅎㅎ 감사합니다.검도붕어님~ㅋㅋㅋㅋ 파라솔건지느라 밤새 얼마나 쌩쑈를 하셧을까~생각만해도~ㅋㅋㅋㅋ 아침 일찌감치 우리의 아침식사를 해결해주신 월붕님 사모님 떡국 감사히 잘먹었구요 눈물나게 고마웠습니다. 제가 여태까지 낚시터에서 떡국먹어본것이 첨이었잖아요. 행사를주관하신 운영진 월척님/물사랑님/떡붕어님 그외에 이글님/검도붕어님/외봉님/대물꾼님/초보꾼님/낚시와선녀님/트레일러님/와아님/조나단님/벽송님/산호초님/염주님/월붕님/영천대물님/산타모님/사또님/딴따라님을비롯한 모든회원님들 께 감사드립니다. 미쳐 아이디가 다 생각이 나지 않아서 적지는 못했지만 잊지않고 두고 두고 기억하도록 할게요. 납회를마치고 올라오는 길에 여기저기 기웃거리면서 마냥 오다가 보니 어제 밤 늦게서야 수원 집에를 들어오게 되었네요. 오자마자 월척 홈을 열어보니 납회날 있었던 만은 화보집과 잼있는 이야기로 볼거리가 가득하네요. 행사 내용 올려주신님들께 꼬릿말 올리지못한 미안한마음 이글로나마 대신 할까합니다. 모든회원님들 다가오는 겨울 잘보내시구 건강한모습으로 내년봄 시즌을 맞이할수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수원에서(통삼봉)올림~ ---꼬릿글--- *검도붕어 아니 그렇게 길게 출조를 하셔도 집에서 쫓겨나지 않습니까?^^ *이글 통삼봉님!!!! 무사히 잘 귀가 하셨군요. 오래전부터 잘알고 있던분 같은 인상이라 저역시 편안하고 좋았습니다. 다음에 꼭 기회를 만들어서 한번 좋은곳에서 좋은 밤을 낚고 싶습니다. 늘 월척 사랑 하시는 모습 기억 하고 있습니다. 먼곳에서 불원천리 방문해주셔서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무탈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월척 꽝고수 이글 올림........... *대물꾼 통상봉님!그리고 염주님! 멀리서 오시느라 고생했구요. 무사히 도착했다니....... 언제 한번 올 기회가 있다면 연락을 주세요.(아마 내년이 되겠지요.) 안내를 해 드릴께요. 그리고 시간이 허락한다면 함께 쪼아봅시다. *조나단 통삼봉님의 열정-정열 대단하십니다. 그리고 님을 첨 보았지만 풍류를 아는 진정한 꾼임을 느낄수 있었읍니다. 언제 기회되면 한수 가르침을 받고 싶읍니다. 건강하시고 항상 안전한 조행 되시길 바랍니다. *산호초 통삼봉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긴 여정의 터널을 지나 댁에 무사히 도착하셨으니 이제 그 여독을 풀으시기 바랍니다. 건강하셔야 좋아하시는 낚시도 하실수 있는거 아시죠? 그럼 언젠가 물가에서 한번 뵐 수있는 그날을 기대해 보면서 안녕히 계십시요. *낚시꾼과선녀 통삼봉님... 긴 여정 무탈하게 가셨다니 다행입니다. 그 멀리서 찾아 오시다는 거... 저 같으면 엄두도 못낼 일인데... 늘 즐낚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