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현실로~] 맛보기 편

이제 정가 생활이 6개월째 맏바지를 치닫습니다. 그간 폭염으로 정가수로도 불황이 계속되어 재미가 덜해가던 참에.. 드뎌 요즘 제법 조황이 살아나가 이 고생을 하는 보람을 이제서야 찾아가고 있다봅니다.^^ 지금부턴 저도 슬슬 조행기를 쓸까 생각하고요. 그간 모기, 깔따구 때문에 인터넷생방송은 꿈도 못꿨는데...함 시도 해보려고 합니다. 낼 태풍이 지나가고 정상적인 수위만 찾으면 정가수로의 폭발적인 마릿수 조황이 시작 될거라고 봅니다. 5분에 한마리씩 랜딩하면... 보는 내내 심심하진 않을겁니다.^^ 오늘... 아침 6시부터 시작한 짬낚! 오후 2시경에 마무리했습니다. 진작 끝내려고 했는데...까짓 붕어 백마리 짬낚으로 못잡나 하는 오기로 한시간 더 해봤고, 딱~ 100송이 장미꽃..아니 100마리 붕어꽃 사진을 연출 할 수 있었습니다. 잡고기(배스,블루길,살치등등)이 없는 이곳... 다만 3치부터 덩어리까지 오로지 븅어만 볼 수 있기에 더욱 매력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많은 사진은 조행기로 보시고... 인증샷 차원에서 딱~ 다섯장만 올립니다.^^ 이쁜 3치짜리 붕어! 요런 사이즈부터 나옵니다.ㅋ 이 긴 전선은????? 이건 뭘까유? 평소 이런 생각해봤는데... 이 더위에 대형 선풍기 팍~ 돌리면 모기도 안붙고..더위도 잡고.. 근데 어디 노지에서 가능할까 싶었거든요. 하지만 드뎌 실현했습니다. 이 대형 선풍기를 협찬(?)하신 안졸리나졸리 조구업체 사장님!!! 감솨합니닷~^^ 더욱 분발해가꼬 월척 차기대통령에 도전 하겠십니더.ㅋ (그땐...대형 에어컨으로 부탁합니데이~) 햇빛만 없슴 낮낚시도 시원하게... 밤낚시도 모기 걱정 없십니다.^^ 자~ 조황은 어떨까유? 머...소박사님 땜시 은근히 걱정이구먼유. 염장이 지나치믄 장염에 급성 위염가지 도진다는데...요건 설사약으로도 안되아유~~~ 자~ 백마리 붕어꽃입니다. 더 좋은 사진들은 습작 조행기에서 곧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