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나쁜업체도 많고 나쁜구매자도 많지요.
하지만 좋은업체 좋은구매자도 많습니다.
캠핑용 솥을 구매한적이 있습니다.
받고보니 너무 마음에들어 "아~좋다 잘샀다"
생각하고 구매확정을 했습니다.
아~근데 한번 세척하려고보니 뚜껑이 안맞더라구요.
당황해서 전화했더니 본사에 알아본다고...
몇시간후 전화와서 원래 안맞는게맞고 요구자가많아
뚜껑을 서비스개념으로 같이준다는겁니다.
(제품상세에는 그어떠한 정보도 없는 상태였습니다)
그러면서 너무 죄송하다고 환불해드리겠다고...
내일이 캠핑출발이라 울며겨자먹기로 그냥 쓰겠다
얘기하고 기분이 조금 상해있는데...
저녁경에 집으로 찾아왔습니다. 헐~
다짜고짜 자기가 상품 다 뒤져서 그나마 제일 맞는거
찾아왔다고 교환이라도 하시라고 내미네요.
그러면서 뚜껑값만큼 되돌려드리겠다고 하십니다.
너무 황당해서 "사장님 업체가 어디에있는데 지금
이시간에 여기까지 오셨어요?" 라고 물으니
인천에있답니다.
"그냥 쓴다고했는데 인천에서 지금 이시간에
여기까지 오셨다구요?"
"내일 출발이시라는데 잘못된걸 팔면 안되는거고
멀어도 와야할것같아 왔습니다" 그러시고는 휑~
가버리셨습니다.
정말 많이 놀랐습니다. 이럴수도있나하고...
조금있다 좀 정신차리고 와이프한테 얘기했습니다.
"이제 앞으로 뭐필요한거 살때는 비싸도 여기서 사"
인터넷공간에는 좋은사람도 참많고 나쁜사람도 참
많은것같습니다.
이런 좋은사람이 많아져야할텐데요...
그러려면 소비자가 어떻게 행동하느냐에따라서
어느한쪽이 많아지는것이겠지요.
낚시업계에도 좋은사람이 더 많아지길 바래봅니다.
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나까지 기분이 좋아지네요.
경영에 대해서는 개 뿔이지만 '책임경영'
이라는게 이런거 아닐까 하네요
그래야 비싸도 사러 가지 않겠습니까~?
돈쭐 내주러 가시죠~^^
난로 고치러 캠핑장 기사님들
뛰어 오시곤하죠?
그런곳이 있다니요~~
상줘야 됩니다...
가격이 좀 비싸더라도 살만한 업채~~
달콤하게 느껴 집니다.
그런분들은 대박나야는디...
돈쭐내야 됩니다 ᆢ저런업체는요ᆢ^^
그런곳은 흥해야 합니다.
감동입니다
너무 멀어서 돈쭐냐주러 가기는 어려울듯 하지만
번창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그런 업체는 공유하시는게 답입니다.
업체공개해요
업체가 오디에요^^
판매점입니다.
그러나 구매추천 하진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알면
책임지고 추천하겠는데 말이죠 ㅎ
사장님이 계속 계시는지 어떤지도 모르고
대응방식과 만족도는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르니까요 ^^
제가 이글을 올리면서 하고싶은 얘기는 아무리
썩어빠진 인간이 있어도 이런분들땜시 그나마
질서와 믿음이 계속 이어진다는것을 사례를들어
이해를 돕고자하는겄입니다.
더불어 부당한대우를 당하게되면 맞서싸우는것
까지는 본인의 의사이지만 최소한 잘못된것은
잘못되었다고 목소리를내야 하지않나 하는
생각에서입니다.
예를들어...
"야~똥밟았다고쳐"
"뭐 그런가부다하지 그런것까지 예민하게 그러냐"
이런식의 얘기들을때마다 저렇게 인정하고
배려하는분들의 노고로 자신이 그만큼 편한다는걸모르는것같아 답답해서입니다.
자신은 남자다운척 , 쿨한척 허세작렬하는분들
보면 솔직히 병X같거든요.
죄송합니다.
괜히 말이 길었습니다.
더운데 일단은 시원하고보시자구요 ^^
내일당장 가볼랍니다.
그 기운을 받은 분이 다른 누군가에게 좋은 기운을 베풀겠죠 그렇게 돌다 보면
언제가 나오게도 또 다른 좋은 기운이 올 것이구요.
그런데 정말 아쉬운 것은 이런 기운을 갈라치고자 하는 무리(?)들이 있다는 거죠.
선량한 사람들이 서로 서로 이해하고 돕고 사는 것이 도움이 안 되는 무리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선의에 피해자가 되기도 하구요.
솔직히 말씀 드리면 믿기 힘든 글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 이런 일들이 많거든요.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검색할 갑니다
엄지 척~!!!
자세한건 모르겠지만
아마도 그 솥에 밥한끼정도는
저도 얻어먹은듯 하군요...^^
이런곳은 돈쭐나야죠.^^
정말 사장님 마인드가 대단하십니다
물건을 들고 찾아와서 .. 잘못된거팔면 안되는거고 라고하신말씀에 감동 ~~~~`
부인께 이렇게 말씀하셨으니 이미 구매 추천 하신겁니다.
저도 인천 사는데 검색 해봐야겠네요.
돈 쭐 내야 합니다.
고객의 마음으로 서비스 하는 곳이네요.
엄지척 입니다. ????
오해하실수도있죠
저도 잘아는건아닙니다.
제가 구매한것은 일명 "잼팟"이라는 유아용품
소독같은거에 쓰는 주방?용품입니다.
이해를 쉽게하기위해 그냥 "솥"으로 쓴것이고
지금도 솥으로 쓰고있습니다.
저도 후기를 좋게 썼기때문에 다시 들어가봤는데
단종되었는지 없어졌더라구요.
인터넷에 잼팟이라고 검색하면 나오는데
아직도 뚜껑이있는것도 팔고 없는것도
팔고있습니다.
원래없는데 별도로 요구하는 사람이 많아져서
추가로 세트형식으로 판매한다고 들었습니다.
같은제작제품이 아닌줄은 몰랐다고 하시더군요
정직한 사람
엄지 ~~~~~ 척
미소 띄게 하는 업체입니다!
구매자님도 순간 많이 놀랐을테니
그 느낌 충분히 이해됩니다
훈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