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일 마눌님 백화점 나들이 짐꾼 해주고 영화 봐주고 커피 마시는데 같이 있어주고 저녁엔 처부모님 외식 시켜드리고 그러고 나니 밤 열시 열한시 반까지 한시간 반이라도 낚시하려고 또 가는 미치광이 가물치 물고 늘어지고 붕어는 더 먼거리에서만 입질하는데 한마리만 더 를 외치다 날 새겋다 제발 낚시좀 그만하자 응ᆢ
무서운 사모님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