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월척지식란]에 외출하고 왔습니다. 사실...자게에선 눈팅하다가도 불쑥 로긴하고 댓글을 단다던가 글을 쓰긴해도. 월척지식란에서 각 장르별로 눈팅하다가보면....요. 우째 그리 고수들이 많은지...끼여들 여지가 없더라구요. 댓글 하나하나마다 어째그리 딱 떨어지는 답이 많이 다시는지...이건 뭐하나 댓글을 달 수 있는 틈이 없더라구요.^^ 가만 생각해보면 제 낚시조력 35년이 허무하더먼요. 그동안 그거다 싶은 감은 있는데...딱 집어서 댓글다시는 고수님 글엔 그저...딱 한마디 쓸 수있는게. "맞습니다." 요거 뿐입니다.^^ 문제는 그거 아시는 분들이 나이나 조력과 전혀~ 관계가 없다는거죠. 그저...문답풀이 정도. (낚시가 요래 쉬운건지 몰랐습니다.^^) 술한잔 마신김에 지가 한마씀 드리고 싶은거는요. 살아온 과정(?)이 낚시 스타일과 매칭(matching)되는가..인데요. 제 경우는 워낙 직업적으로나 아기자기한 삶을 살아서 그런지 역설적으로.. 낚시 패턴은 딱 한눔만 잡는다..식입니다. 곧 잔마리 보단 기록급을 보는거죠. (로또지 빼장군님 타입입니다.^^) 그런데... 어느날부터 잔손맛도 무시할순 없다는걸 느낍니다. 장마다 꼴뚜기 수도 없꼬요. 하지만....불연히 힘주어 말씀드립니다. 제 기록을 깨고 싶은데...남도에선 우째 무쟈게 힘들거 같단 예감이 듭니다. 왠지...배스터 5짜가 자꾸 저를 어지럽혀유.ㅠ 그럴땐 살짝~ 영광보단 밀양에다 정가를 구입혔으면...합니다. 켁! 이상은 오늘 귀도 무쟈게 가려운데.. 술한잔 쳐묵꼬 헛소리로 자게에 한줄 긁고 갑니다.^^ 늦은밤 편안한 시간들 되시옵꼬 행복한 주말 맞이하세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