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시대에 몇만원이면 술한잔 퍼마시면 하루아침에 사라지는 세상입니다. 매일 다람쥐마냥 출근>거래처>출장... 안동촌놈이 대구올라와서 먹고는살아야하니, 문득 정신을차리고 주위를둘러보면,세상사는 낛을 잃어버리기도합니다. 그래서 다시 시작한 낚시...참 돈에 노예가되어 주말도 잊어가면서 산지도 8년째가되나봅니다. 가을이면 그나마 개인적으로 시간적여유도되고 휴가를 낼려고해도 그나마 눈치가 덜보이네요. 낚시를취미로 가진 가장큰 이유는 물가에서는 나이도 직업도 화려한 인생에 스펙도, 아무 걸림돌이되지않고 오로지 꾼이라는 모토아래 하나가되는듯합니다. 저희아버지와 동연배이신분들도 물가에서 만나면 따듯한 커피한잔에 친구가되고, 이쁜붕어라는 공통된 목표를가지고 둘도없는 친구가되지요.그것이좋아, 늘상 덩어리를만니지못해도 이곳저곳 물가를 찾아 떠납니다. 또다른 친구분들을 뵙기위해서...
저도 이월척지에 내 아들뻘에 소중한 친구가 몇있습니다.
같은 취미를 가지고 만나는 나에 아주 소중한 친구입니다.
좋은 친구 많이 만나시길 바래봅니다~
즐거운 하루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