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집에 들어섭니다
집사람이 한소리 합니다
그 말을 듣고 목소리를 높혀 한마디 했습니다
사람을 어떻게 보고, 그러는거야"
집사람 뭐라고해서 제가 목소리를 높혀설까요
"작동도 되지 않는걸 뭐하러 주워와서 의심하게하노"
겉모양새는 멀쩡한데 세월이 지난건지
물 먹어서 그런지 가스가 빠져나가 작동이 안 되네요
음식물 쓰레기랑 같이 주면서 당장 버리고 오라고 합니다
엘르베이트에서 욜라 흔들고 눌러봣는데 먹통 이네요
뽀붕님처럼
오늘 고구마 빡시게 씻어야겠습니다
훤님들 혹시 낚시 가셧다가 신기하거나 호기심으로
아무거나 주워 오지마세요
고구마 닦으로 갑니다
기대하신건 아니신지요..? ==333333333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