젋어서 겁없이 낚시하다보니 얼음판을 누비면서도 장갑하나 안끼고 낚시를.. 붕어잡는재미로 땡 얼음얼면 출조했더니 손발에 동상이 걸렸는지 찬바람이불면 따끔따끔하면서 간지러움? 으로 고통스럽습니다. 격어본 분은 아실겁니다. 이게 치료가 어렵다고 하네요. 아내가 만들어준 장갑을 잊어버린지 십여년만에 일요일 풍물시장에 가서 차량용 양털 방석하나 사왔습니다. 이번에는 잊어버리지 않으려 줄로 두개를 묶어서 가지고 다니던지 하려고요. 매년 요맘때는 얼음낚시 채비를 완료해놓고 기다리는데 올해는 따뜻한 날씨로 늦어지고 있네요, 빙판에서 보는 붕어의 찌올림을 생각하면서 열심히 놀아봅니다.^^..
지는 얼음낚시는 별로인지라 겨울은 그냥 평소 궁금하던거나 새로운 채비등 낚시공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