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에 도착하니 내리던 바가 멈춥니다.
뽕대 딸랑 한대에 지렁이통에 남은 시들한 지렁이 몇마리 들고
웃동네에 잘감춰진 수로에서 말그대로 짬낚해보는데요.
겨우네 굶주린 붕순이들이 마구 반깁니다.
그중에 척급으로 서너마리만 들고 가려구요.
왠지 오늘 긴밤엔 붕어찜에 쇠주가 땡겨서...
장소 알아 보는데 귀신아제들이 계셔서 수로사진은 생략하고
걍 붕순이들만 들이댑니닷.ㅋ
딱 20분 담궜는데...지렁이가 읍써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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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투망 연습 하시던데?
그거죠?
얼굴 뵈러 내려 가야는디...^^
놀부님 날풀어졌승게 이쁜 딸랑구들이랑 쑥캐러오세유.^^
제 붕어를 다 낚아가시면 전 어떡해요. ㅜ
넘 불공평해요 ㅠ
이런 고참님들의 인절미같은 댓글 보는재미에 자게방 기웃거리는 낚시 가고픈 사람입니다.
지금쯤 ~~~ 냄비속에서 보글보글 ~~~ 맛 나게드세요 ^^
이스리는 쬐끔만 드시구요 @@
정겨운 댓글 잘읽었습니다.^^
댓글에 나왔 듯....저 눔!!!! 요렇게 되서 지금 잘 소화되고 있시유~^^
붕어찜 레시피 좀 알려주심 안될까요?
두어번 해서 실패만 해서리...ㅠㅠ
이제 붕어잡는 법만 터득하면 ㅎㅎㅎㅎ
안가르쳐주시면 삐짐에요.
축하합니다.^*^
밑에 사진은 술을 부르는 맛 난 안주구먼요.
저런 붕어찜 먹고 싶은데 이쪽은 저런 것 하는 데가 없네요.^*^
홧병으로 치솟네요.ㅠ
제 일년치조과를 단20분만에ㅜㅜ
정말 대단하세요^====^
완벽하네요...~
처음과 끝 ㅎㅎㅎㅎㅎ
하얀비늘님 염장 버전 보니까 더 잠이 안와요....
대물낚시 30여년이지만 아직 먹어본적이 없네요.
찜은 붕어찜이 최고라든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