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행기라 하기엔...뭐해서 자게판에 올림.
지난 삼산지 출조 때 놓쳐버린 (조행기 내용엔 없음)그 놈 모습 때문에 분명 뻘물투성이 임을 알면서도 재도전.
그야말로 흙탕물 천지...휴휴!
밤새도록 21cm 정도 붕어 4마리 거둬들이고 일욜 아침에 철수.
밤 10시에 야유회 삼아 아자씨,아줌마 들 오셔서 봉고차 불 켜놓고 돗자리 펴서 고기굽고 술마시고 담배피고..."무을로 가자는둥...산동으로 가자는둥..." 12시쯤 무을로 갔나? 산동으로 갔나? 하튼 떠나고 아침에 보니 그야말로 난장판...
일회용 비닐장갑...담배꽁초...김치쪼가리...구워진 돼지고기등등등 쓰레기 난장판.
바로 옆에 쓰레기 봉다리 모아놓는 곳이 있는데......
그리고 그곳은 버스 정류장이라 더욱 깨끗해야 하는데.....
4가지 없는 인간들....
입질 없다고 모두 새벽에 떠나고 아침에 철수 전 혼자서 청소.
봉다리가 없어서 장화 넣어놓은 비닐까지 동원해 청소.
그리고 맘 편하게 철수.
월척 모자를 쓰고 낚 했기에 혹 내가 뒤집어쓸가봐......
아니,우리 월척이 욕 얻어 먹을까봐.....
월님들!
나 이렇게 오바하며 댕기도 되는건감유?
- © 1998 ~ 2024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늘 건강하시고 복 받으시기를!!!!!!!!
아니,우리 월척이 욕 얻어 먹을까봐..... "
맞습니다 맞고요
근데 한가지 분명한것은 버리는 사람보다 청소하는 사람의 기분이 더 좋아집니다
덩신들 ! 기분좋게 해주는것을 남에게 주다니 ! ㅎㅎㅎㅎ
저도 이넘의 월척모자만 쓰면 심히 부담이 됩니다..
그래도 그게 좋습니다..그게 월척일까요..??^^
쉬임없이 바쁘시군요.
어부인께서 무사히 돌아오시고 꼬맹이도 왠만하면
한 잔 해야지요?
날 잡아봅시다.
좋은 일 하시니 복 많이 받으셔야지요.
월척 모자 안쓰셔도 자리 주변 정리하시는 분들 종종 보이던데
월척 모자를 쓰시고 하셨으니 ...
우리끼리 월척을 환경보호 우수단체로 선정합니다. (박수소리 짝짝짝)
처음 인사드리네요
앞으로 잘부탁 드림니다
그리고 삼산지는 전선을 항상
주의깊게 살펴보시고 대를 드리우시길...
월척소식 기다리겠슴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