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간 앓은 감기가
거의 끝나가니
아내가 바톤을 이어받네요.
ㅡ.,ㅡ
그래서 집에서 뒹굴이나 하쟀더니
몸이 늘어지니 바람쐬러
가잡니다.
혹시 산속에서
홀로 떨어져 울고 있을
(밤)송이양좀 보러 갑니다.
아직은 이른시기인데
가끔 햇밤이 올라 오길래~~~
역시
아직은 이르네요.
2~3주 정도는
더 있어야 익을것 같네요.
이왕 집을 나섰으니
두어시간 산길을 걷다
땀을 흠뻑 흘리고,
낚시 하는듯한
작은 먹돌 하나 만나고
집으로 오는길에
눈에 헛개 보이네요.
전에 안보이던게 보이다니?
ㅡ.,ㅡ
경사도 심하고,
가시덤불속에 있어
그냥 돌아설까 하다가
조금만 얻어 가자 하고
나무를 올랐습니다.
나무도 오르고,
노지사랑 아직 쏴라 있네~~~ㅋㅋㅋ
숙취해소, 간해독과
무릎관절염에
좋다고 합니다.
집에와서
잘 손질해서
깨까시 씻고
10분간 스팀처리 해서
건조합니다.
잘 건조되면
쪼까 농갈라 보도록 하겄습니다.
주말 해피하게 보내셰요.^^
남은 주말 잘 보내세요
노지님.
입산금지 시키셔야..
영지양
송이양
피해가 막심하니ㅡ.,ㅡ;
부럽습니다,
탈나유
낚시가서 끙것 잡으삼요.
갱산스님
그러믄 스님은 수변접근금지 시키라고 합니다^^
실바람님
저도 몇기지만 압니다.
모르면 네이것한티 물어봅니다.
붕춤님
그래서 조금만 얻어 왔습니다.
헛개열매가 그리 많이 열리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대추는 저리가라더군요.
너무 무리는 하지 마시구요
위험해요~~
잘 마르면 농갈라 드리지요.
육아에 힘 드신데 도와주는것도 없으니 숙취해소라도~~~^^
수우우님
한나절 바람쐬고 왔습니다.
마음만 받겠습니더^^
우리 농갈라 무거요.^^
요산요수님
헛개나무열매입니다.
그냥 지나칠거같은데 딱 캐치해내시는군요
수고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