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일만하냐구 휴가두 제대루 못가구 해서 오늘 장비 스피아기사를
태워놓구 가족을 위해 주말을 가족과 함께 보내려 큰맘먹구 하루 쉬는데~~
나한테 어디갈거냐구 물어보길래 그럼우리 낚시나 가자 했더니 갑자기 설거지를
하다말구 "뭐~ 낚시~ 당신정말 그러구싶냐~" 하면서 나를 획~돌아보며 처다보는데..
슈퍼맨인줄 알았습니다 레이저가 찌릿하게 오는게 아니것습니까~~
그럼 자기가 어디가자구 하던지 왜 나만갔구 그래~~
휴~~ 여자들은 왜케 낚시하는걸 못마땅해 하는걸까요....
허긴 좋아할일두 아니지요 남편이라구 주말두없이 맨날 일만하구 살지 쉬는날이면 낚시가서 들어오지두 안지..
그마음 모르는건 아닌데 휴~~ 월님들두 집에서 힘드시겠지만...ㅎㅎㅎ
내일 일요일 또 비가온다구 하네요 주말출조 항상 안출하시구여 항상 몸생각 먼저
하시면서 이뿐 붕순이 붕돌이 만나세요~~~ (함 아파보니까 느겨요..ㅋㅋ)
그럼 또 안부인사 드리러 들리겠습니다~~~
그럼 애는 누가 키우냐 ~~ ㅋㅋ
일단 낚시터 근처로 놀러갑니다 ~~ 그담에 어 ~~ 저기 낚시도 되나보네 ~~ 하시면서 차에서 슬슬 장비를 하나씩
껴내시는겁니다 ~~ 자연스럽게 ~~ 전혀 몰랐다는듯이 ~~ 하셔야 됩니더 ~~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