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에서 뉴트리아 나오더군요
뉴트리아라는 생명체가 존재한다는것도 월척 사이트를 통해서..
사람들이 말하는 뉴트리아가 뭔가 하고 네이버에서 처음 찾아보고 알게됬습니다
경기도 사는 저는 뉴트리아를 본적이 없습니다. 아직 위에는 존재하지않는건지.. 있는데 못보는건지는 모르겟지만
티비에서 뉴트리아가 다 뜯어먹어서 물가를 초토화 시킨다는 방송을 하고있더군요
뉴트리아 출몰지에서 낚시하는분들 무섭겠어요
경기도에 뉴트리아가 상륙하는날이 제가 낚시를 접게 되는날일지도 모르겟네요 ;;상상만해도 너무 무섭습니다 ..
방송보니까 강가에 뉴트리아용 덫이 엄청 많이 깔려있던데
혹시 사람이 밟고 다치는일이 생기거나 하지는 않는가요?
모두 조심하세요 ~
식용으로 들어온건 아니구요... 가죽이 좋아 쓸려고 들어왔는데 공장이 부도 나고 뉴트리아 농장까지 연쇄부도를 당해 처분비용도 만만치 않아 그대로 방치... 방생아닌 방생이 되었다 하더라구요... 암튼 심각한 문제긴 문제인데 아직은 전라도 쪽에서는 보이지 않아 다행중 다행이라 생각됩니다. 언제간 이곳도 밀고 들어오겠죠~
겁나기까지 한건 아니고요^^ 사람을 겁내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사람을 공격하거나 일부러 가까이 오지도 않지만 사람을 겁내지도 않더군요. 캐미를 잘 씹고 지나가고요. 한때 낚시대 초릿대 부분으로 대그빡을 여러대 치니 꽥하고 소리 지르며 왜 때리냐는 식으로 대들더군요...
사람을 직접 공격하진 않으니 무서워 마시기 바랍니다.
물론 꼬챙이로 찌르거나 위협을 가하면 으르렁대긴 합니다만...
저는 뉴트리아 없애는데 낚시꾼 만한 사람들 없다 생각합니다.
대개 야행성인데 낚시꾼도 야행성이니 서로 마주칠 기회가 많죠..
게다가 낚시하는데서 유유히 헤엄치고 풀을 뜯으니 석궁을 갖고 다니다가 석궁에 끈을 묶어서 쏘면 물에서 끌어낼수도 있다고 봅니다. 뉴트리아 포획 포상을 한다면 석궁 하나씩 갖고 다니면 좋을 듯 싶습니다 ^^
성진돌수님 뉴트리아를 수달로 생각하는 사람도 가끔 있답니다.
반대로 수달을 뉴트리아로 생각할 경우에는 애매한 수달만 죽일테니 서로의 차이점을 평소에 잘 알아야 할 듯합니다.
뉴트리아 꼬리는 크기만 컸지 쥐꼬리랍니다.
반면에 수달 꼬리는 좀 다르죠.. ^^ 성진돌수님이 뉴트리아를 수달로 잘못 안다는 뜻은 아니니 오해 마시기 바랍니다. 전에 뉴트리아 보고서 수달로 아는 사람이 있기에 드린 말씀입니다 ^^
찌를 박살 냅니더.
오죽하면 비비탄총 가지고 다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