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왔슴다.

안계 다녀 왔슴다. 안계에서 청도가는길 옆에 있는 못인데 이름은 잘 모르겠슴다. 상류 수초대에 진을 친 조우는 10여수 뺨치로 건지고 전 뺨치로 4마리 한마디로 꽝이었슴다. 설레는 맘으로 출조 했는데.... 물색깔이나 막자라기 시작한 수초가 좋았는데 결과는 영......... 밤낚시도 날씨가 그리 춥지않아 기대했었는데 조과는영 아니더군요 뺨치 입질도 피리 입질인양 깔짝이는 수준이고 좁쌀 봉돌 찌맞춤에 겨우 서너마디 올리더군요 설로 가는길에 효천지 둘러 보았는데 군데군데 포진을 하고 계시더군요 자리가 거의 없는듯 보였슴다.(일욜 9시경) 서울, 경기, 충북꾼들 차도 보였슴다. 올라가며 괴산 저수지를 한곳 들러보았는데 칠팔명이 출조한 팀이 올린 조과가 명함판 30여수 였슴다. 아직 때가 좀 이른듯합니다. 아마 경산쪽이나 거창쪽으로 더 내려가야 할 듯한데....... 잘 모르겠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