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초반쯤 즈음에 마름이 삮을즈음에 노질이 잘안될때네요 남양만에 낚시가러 가는길목에 오목천동 경기낚시에서 들려서 필요한 물품좀 사가고 정보도 얻고 하는데요 그날따라 낚시점이 조용 허더라구요 사장님왈 몇일전부터 낚시꾼들을 남양만에 안보내 오늘은 더밑으로 나려가 일주전쯤 남양만 하류쪽에서 사람이 빠져 죽어서 시체찿는다고 하류쪽에 큰 천막쳐있어 그러니 대호로 내려가 하데요 낫에는 모터보트가 다녀서 낚시하기 쉽지않아 같이간 분에게 형 더내려갈까? 야 너 쫄았냐 하며 놀리데요 쫄기는요 갑시다 사장님 물에 뜬것 보이면 전화드릴께요 독정리에서 실실 들어가는데 낚시꾼이 정말로 안보이데요 노진리 아카시아나무 2그루있는곳(지금은 없지만요)에서 새벽 2시쯤도착 보트세팅하고 슬슬 들어 가는데요 치릿 소리가 들리더니 무엇인가 내왼쪽 다리 주요부위근처를 강타 하네요 순간 으악 소리가 나오데요 물가면 개구리가 놀래서 뛰어올랐대지만 이곳은 물위네요 얼마나 큰 소리를 질럿는지 뒤에오는 형이 야 뭔일이야 랜턴을 찿는데 바로 앞에다두고 한참 걸린것 같드라고요 랜턴을 키고 봤더니 7치쯤되는 떡붕어가 노질 소리에 놀라서 꼬리치다 물위로 점푸하면서 내허벅지를 친것 이네요 형 집에가자 왜 춥냐 아니 한마리 잡았으니깐 집에가자 야 장난하냐 와서보더니 어라 진짜 잡았네 야~ 너만 잡았다고 가냐 난 못잡았는데 추우면 내옆에 바짝붙에 있어 우~~~씨 낚시하면서 그렇게 서늘하고 놀랜적은 그때를 넘어서는 일은 없네요 얼마나 놀래고 추웠는지 낚시대 세팅하고 그냥잤던 기억이 나네요 쓰고 보니 필력두 없고 재미 없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 합니다
저는 아무이유도없이 그냥감이안좋아서 10시에접었던 적도있는데요 ㅠㅠ
글 잘보았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