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심하게 한가로운 시간에 알바생이 다녀 갔습니다.
코로나로 외부 모임 활동이 제한적이다 보니
1년이 넘는 시간동안 만나지 못하다가
처음 본 얼척 식구였습니다. ㅡ.,ㅡ
알바생이 때마침 시간도 여유 있다고 하고,
얼굴도 한번 볼겸,
앞전부터 한병 주려던 술 핑계로 불렀습니다.
물론 제가 아주 정말로 아주 쬐금 더 살았다는 핑계로~~~~~~~
진짜로 며칠 더 살았을 겁니다.....ㅋ
손에는 맛난 대추빵을 한박스 사들고~
잠시 담소를 나누다
울산 3초할배의 부탁을 실행해볼까 하고 등뒤로 돌아 헤드락을 걸려는 순간~
차마 못하겠더군요.
왜냐구여?
그런게 있습니다.... ㅡ.,ㅡ
3초할배~
알바생 미워하지 마슈~~~
알고보니 알바생도 세월의 흔적이~~~~~~~~~ ㅡ.,ㅡ
알바생~~~
오랫만에 얼굴봐서 겁나 방가웠수~~~
내년에는 물가에서 맘편히 얼척님들을 볼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오늘은 날이 많아 차갑습니다.
고뿔 조심하시고 행복한 불금 보내세요^^
날이 많이 춥습니다
건강 챙기십시오!
마음이 훈훈 합니다
좋은인연 앞으로도
쭈욱 이어 가시길~
부럽네요 ^^
올라올떄 한번 댕겨가3~~
맨날꽝이고님.
알바생은 2년여만에 본거 같습니다.
2년여 동안 많이 삭아서 이제는 조금은 덜 무섭게 생겨졌습니다...ㅎ
이박사님.
구라인거 다 들통 났잖아여~~~~~~^^
생셨다고요? 그럼 몽타쥬가 어~~휴....
이래저래 주름이 깊어지는 老지사랑님...
주름 생긴다는데
알바님께서 먹고픈걸 꼭참고
배달알바 하셨군요
..빵도 예사 빵이 아니고..
거시기 머냐..움..
극뽁에 도움된다는..대추를..*,.*
^^
그걸 또 삥뜯는 능력 역시^^
알바생도 세월앞에서는 별수 읎드만요.
많이 부드러워진 얼굴이드만요.
뜰보이님
저는 장사만 잘 되면 주름없는 절므니가 될겁니다. 그래서 코로나 끝나기만 기다립니다.
콩해장님
그러니까 알바생이죠.
배달하다 먹으면 클나요.
초율님
움... 대추빵은 로화예방이지 극뽁하고는 큰 관계가 없을걸요?
그렇게 대놓고 그러심 앙되요.
반대급부가 있었잖유...^^
헤드롹 하실까봐..
잔뜩 쫄아서 숨을 잘 못쉬고 댕겨 왔습니다.
참 가까이 계시는데
2년여만에 뵈었네요.
솔 향이 가득 넘치는
정성이 담긴 술은
집사람이 맛나게 두어잔 했습니다.
혼자 다 마신다고....ㅠ
오늘 3차 맞으신다던데
개안으시쥬???
감사히 잘 마시겠습니다.
알바님 보기보다 깡이 있어요`!
나도 대추빵 사줘 ~!! 이잉~!
그걸 홀라당 다 빼깄나요?
청주 누구처럼 와이프 한티 잽혀 사시는군요.
좀전에 백신 부스터샷 맞고 집에 왔습니다.
택시선배님.
일단 제 사무실이라 제가 50점 먹고 들어갔습니다. ㅎ
알바생 귀한 것을 아시는 노지사랑님은 도덕군자(?) ^^
늘 인간미 물씬 넘치는 자게방의 흥겨운 만남 잘 지켜 보고 있습니다.
따뜻한 정을 먼 훗날까지 나누시는 자게방이길 빌어봅니다.
원래 새삥이란 말이 "새로 삥뜯은 거"란 말 아닌가유???
새삥 추카디려유.
좋은 인연 쭉~이어가시길.
3차 맞고 아프지 않나요.?
나도 월요일 맞아야 하는데 모더나 되게 아프다고 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