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결혼 22주년 되는날인데 낚시하러 도망왔습니다 오전까지는 기억못하고 있다가 전화가 몇번이나 오길래 가만 생각하니 오늘이 그날이더군요 하지만 미리 저녁식사도 주문해놨고 물가에서 하룻밤을 안보내면 죽을거 같아서 내일저녁먹자고 통보하고는 낚시와버렸습니다 그런데 전화를 안 받네요 지미랄,, 결혼은 자기혼자했나,,, 나도 권리가 있다 그겁니다 일단 죽을때 죽더라도 오늘 한번 쪼우고 가겠습니다 여기 배스터거든요
저질러 놓은 일, 수습하실 수 있어요?
빨랑 짐 싸소~
나는 난민 안 받아조! ^^"
이러니 후배가 배울수밖에요.
지도 오늘마나님생신인데
토낄깝쇼~??
제 경험으로 미루어 보더라도
언능 짐 싸서 돌아가시는 것이 현명할 것 같습니다.
그리 앉아 계시면 낚시. 재미도 없을 뿐 아니라
붕어. 입질도 하지 않습니다^^
편안하게 낚시하시믄 되겠구만요
22년.....
그 정도 쯤 되믄 서로 생사확인만
되면 되실듯 합니다 ㅎㅎㅎ
아닌것 같습니다 ㅠㅠ
조만간 카톡으로 나의 항복 각서 6개조항을 보내주지.
난 매주 월요일 오전부터 오후까지 위로 여행하고
월 2회 봄가을만 평일 하루 밤낚시 허락받았는데...
요즘은 새벽에 퇴근해 마늘대신 밤도 깐다네...ㅋㅋㅋ
조심하시게나....^^
나는 머리로 밤을 깝니다~~
강심장 랩소디 님~~^^
앞으로 두고두고 볶일 일만 남았심더.^^
戀書 한 통으로 될는지...
그런일을 두고 도망을 가시다니......
사실은 그게 아니라.....
사모님 께서 도망가셔서 할수 없이 물가로 나가신건???
설마???
근데 그런거 같은데요^^
낚시계의 대통령!
아이고...
빨리 짐 싸시고...
가셔요.
가정을 멀리하시고
제비 곁으로 오세요
후회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모시겠습니다
귀가 간지럽지 싶은디요 ㅎㅎ
결혼 22주년 축하합니데이
방금통화 했는데 푹쉬다 오랍니다
비아그라가 필요한데,,,,,,,,,
100mg짜리...
혀에붙이는거...
음..하는거보구요^^*♥
심히 명복을 빕니다
난 예전부터 님이 미남이고
고기도 잘 잡고
인간성 좋은걸 알고 있었습니다~~^^
에이~ 아무리 급하셔도 미남은 너무해따~ ^^"
아아니 그러니까... =,.="
끝까지 버티시기를~~~
그나저나 다음주엔 어떻게 되실런지...^^
이벤트를 준비 했다ᆞ
이 나이에 쑥스럽긴 하지만
분홍색 나비 리본을 거기에 동여맺다ᆞㅎㅎ
거사를 치르기전 짜잔!!
"어머머머머 ᆢ 뭘 이런걸 다"
감격해 눈물을 흘리는 애 엄마가 사랑스럽다ᆞ
지금은 뭐하냐구요ᆞ
이런 닝기리
매듭이 끌러지질 않습니더ᆞ
이 일을 우짜노ᆢ
ㅎ ㅎ 존경합니다~^^
그림자님 사모님 생일 축하 드려유~~^-^
간큰 두분ᆢㅎㅎ
쪼매만 기디리면 대물 손맛 볼겁니다
아홉치 한마리로 마감했습니다
역시 낚시는 자는거 이상은 없네요
=3=3=3=3=3
않되셨어,,,쯧,,,,,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