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칸에 이어 두번째 만나 한동안 잘 지내온 코란도
몇번 시동불량이 나길레 배터리 갈아놓고 서울 갔다 온사이 펑크가 나 있습니다
그동안 산길 .들길 마구 다녔어도 펑크난적 없는 광폭 타이어 인데
이제 수명이 다했나 봅니다
조구용품 보다 더 중요한게 낚시차 인지라
산속에서 시동 걸리지 않아 애먹는 일이 없도록 사전조치 들어갔습니다
무식하게 넓은 광폭타이어라 왠만한곳에 빠져도 나 나오는데 옆구리가 터져서
더이상 사용불가 판정이네요
브레이크 라이닝 .타이어 .배터리 이것 저것 손보고나니 지갑이 훌렁해지네요
요즘은 막 질러댑니다
병원 갔다 왔더니 아끼고 사는것만이 대수는 아니더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식노릇 해보겠다고 두분 병원 치료비까지 막 지르고 나니
시원해집니다
이러다 "질러 병 "걸리면 어떻게 하죠
한번 지르기 시작하면 막 지르는 성격이라 낚시용품 쪽은
안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
꼭 타이어 갈고 차 이것 저것 고쳐 쓸만해지면
차를 바꾸고 싶어 지더라구요
가만 생각해보니 타이어 바꾸고나서 한달후엔 틀림없이 차를 바꿔왔습니다
가만있자 ... 차가 긍께로 뭐가 좋더나
울 마누라 급 달려가 곳간 열쇠 채우는 중입니다
허머 추천드립니다...
H1으로 지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