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난(?) 사람 멱살 잡고 침 뱉으면 속이 시원합니까 !

근자에"대백회"글 서너개가 게시되었습니다. 글의 내용 중 공통 분모가 "대백회 잘 되는게 눈 꼴 시러워 ??가 훼방을 놓고 폄하하였다" 그 글에 "공감한다. 좋은 내용이다"의 덧글 들. ?? 사족 잘라서 잔칫상 차릴것이 아니라면 ??탓 이 쯤에서 그만하고 돌아 선 사람 조용하게 살도록 놓아 줍시다. 떠난(?) 사람 멱살 잡고 침 뱉으면 속이 시원합니까, 화가 풀립니까 ! 자꾸들 이러시면 대백회 열어 본들 좋은 취지만 퇴색되어 지는게 아닐까요? 자연님외. 자잘못을 떠나 ??에겐 비수를 꽂고도 모자라 피부를 도려 내고 소금을 뿌린것 보다 더한 글이란 것을 아셔야 합니다. 잔치를 열려는 마당에 "한 사람의 경솔하고 경망스러운 모함과 음해로 그분들(준비위원)의 가슴 깊이 비수를 꽂아 ......." 또 다른 분들의 "대백회에 불만을 가졌던......."이런 류의 글 근거 있고 없음은 차지해 두고 굳이 끄집어 낼 필요가 있을까요. 제가 생각하는 대백회의 취지는 서로 얼굴 한번보고, 악수하고, 근황 묻고.....이런 저런 얘기로 메꾸는 화합의 장 아니던가요. "불만을 가졌던 분들"은 참석하지 말라는 내용이 아니란 걸 알지만 보는 각도에 따라서 느낌은 사뭇 다릅니다. 한 사람의 조그만 말 실수가 "大百會-1=大白會"될 수도 있습니다. 떠난 사람, 쫓겨난 사람 손이라도 내밀고, 등이라도 두들겨 좋았던 지난 날로 돌아 가는 장이 되면 더 빛나는 대백회가 되지 않을까요. ??은 월척이 있고 대백회가 존재하는 한 두고 두고 회자되어 비수에 꽂혀야 만 하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