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형님은 올해 꼭 잘하고 싶었을 텐데.....
그래도 김성근 감독님이 훨씬 좋은 감독이었나 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김성근 감독보다는 이만수 감독을 좋아하지만
올해 sk성적을 보면 김성근 감독의 능력이 대단한 걸 다시 한번 느낍니다.
또한, 한화 한대화 감독을 보고 있으면 절로 한숨이 납니다.
경기를 보면 볼수록 감독이 어찌 할수 없게 경기를 망치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동계훈련을 제대로 못 시킨것은 감독 책임이겠지만
경기를 하는 한화 선수들을 보고 있으면 답답해 집니다.
박찬호나 김태균만 가지고(박찬호는 제 생각보다 잘하고 있습니다.)는 역시 힘들어 보입니다.
더불어 불쌍한 현진이......
가뭄에 콩나듯 타선이 터지면 투수들이 더 두들려 맞고.....
투수들이 혹시라도 호투하면 타선도 같이 침묵하고.....
거의 이긴 경기는 경기 후반에 멋진 수비로 날려버리고.....
현진이 승리는 타자들과 불펜이 합작해서 죽을 쑤고.....
한대화 감독, 도데체 한게임에 몇번이나 작전을 내고 그 작전이 몇번이나 성공하는지 궁금해집니다.
안타까운 대화 형님입니다.
팀은 롯데가 좋은데...
구단은 짠돌이 돈만 아는 욕심장이 롯데 구단 꼴보기 싫어서 응원도 하길 싫습니다...
허지만은 롯데 선수들 하는것보면 응원을 안할수가 없네요.^^*
이번에 10구단 창설에도 롯데 구단이 반기를 드는 바람에 무위로 그쳐다 하더군요.
롯데 부산에 전혀 도움이 안되는 기업입니다.
돈말 벌어갈줄 아는 기업.^^*
지난주부터 한대화 감독의 씨즌 중 경질 이야기가 솔솔 피어 오르다가.
급기야 오늘 구단주 김승현 한화 회장이 직접
씨즌중 감독 경질은 하지 않겠다는 확인을 해 줌으로 한대화 감독의 임기를 보장해 주었지요.
팀이 패하는 것이 모두 감독의 책임은 아니겠지요.
저는 야구 잘 모르지만, 야구는 머리싸움과 같은 전략이 통용되는 운동이더군요.
듣기 좋으라고 오직 야구라는 운동에만 희생이라는 플레이가 있다고 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오직 야구만이 도둑질(도루)을 정식플레이로 인정하는 운동 같더군요.
투수 혼자 공을 오래 갖고 있는 운동이라 여러사람이 힘을 합해야 이기는 타 스포츠와 너무 달라서 즐기지 않는 나라도 많다고 들었구요.
하지만 야구에는 김독의 수많은 싸인이 오고가는 머리 깨나 쓰는 운동인것은 틀림없는 것 같더군요.
그리고 우리나라 야구는 두말없이 세계 최고수준이지요. 오직 이기는 야구를 하는 일본식 야구와도 다르고 힘으로 밀어붙이는 메이져 리그와도 또 다른 매력이 넘치는 한국야구가 저는 좋습니다.
올해 전반기 씨즌은 프로야구 개막이후 가장 박진감 넘치는 씨즌이죠?
1등 부터 7등 사이가 6게임 정도의 차이라 대체 어느 팀 1등인지 햇갈리는 씨즌이죠. 어느새 SK 가 4등까지 내려왔는지 알 수 없는 씨즌에 유독 한화만이 너무 잘하니 할 말이 없지요.
한화는 고향팀 sk 인천에 25년 거주하니 응원
근데 왜 다들 힘을 못쓰나 .....답답 합니다
저는 김성근 감독식의 야구를 좋아 합니다
그분도 존경 하구 제가 사회인 야구를 해서
관심이 많은데 김감독님이 얼른 다시 돌아와야 하는데
다른 팀으로 김성근감독님 화이팅 입니다
안타깝네요,저또한 두분다 좋아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