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점 채비도 좋으나 지금처럼 청태와 말풀이 무성하게 올라올때는 장비가 안착이 잘안됩니다.
그러하기에 보통의 경우 찌가7푼에 캐미꼽고 영점찌맟춤이 된것이라고 하면 청태나 말풀에 걸려서 바늘이 바닥권까지 내려가질 않습니다.
이같은 경우엔 봉돌을 7푼이 아닌 8~9푼으로 교체해서 좀더 무겁게 해서 사용하시면 좀더 쉽게 안착이 되실겁니다.
찌또한 찌톱이 굵은 대물찌보다는 찌톱이 얇은 떡밥찌종류가 좋은것으로 판단되며 그렇게해도 밑걸림이 심해서 안착이 안될경우 투척하고자 하는 자리에 청태나 말풀제거용 장비로 제거를 하시고 2~3일뒤에 낚시를 하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그날낚시를해도 무방하나 말풀이나 청태를 끌어내고 낚시를 하면 물믿에 환경이 변화가 생겨 고기들이 경계심을 갖고 하루이틀 정도는 그곳에 붙질 않으니 작업을 끝내시고 철수하실때 겉보리와 황토등을 썩은걸 골고루 뿌려놓고 철수하셨다가 이삼일후에 다시 들어 와서 낚시를 하시는게 바람직하다고 하겠습니다.
또한 지금같은 수초와 청태 말풀들이 올라올시기엔 합줄 보다는 카본줄이 좋습니다.
합사줄은 맨바닥이나 마사토 제질의 준계곡지나 계곡형 저수지에 적합하다고 봅니다.
대구남아님 님이 말하신것 처럼 캐미꼽고 바늘만 바닥에 닿는것이 영점찌맞춤이 맞아요.
바늘만 바닥에 닿고 케미끝만 보이는게 사람들이 많이 쓰는 대표적인 영점찌 맞춤이구요.
님이하신건 봉돌까지 바닥에 닿는다고 하시니 대물꾼들이 주로 쓰는 영점찌 맞춤이군요.
토종붕어의 먹이활동상 바닥권에서 회유하기때문에 봉돌과 바늘까지 모두 내려서 많이 낚시를 합니다.
바늘만 내리는 영점찌 맞춤은 주로 떡밥낚시하시는 분들이 많이 씁니다.
조금이라도 예민하게 하기위해서 그렇게들하죠 사람들이 많이 낚시를하다보니 붕어 개체수도 많이 줄었지만 경계심이 많이 강해저서 대물낚시처럼 입질 받기가 힘들다보니 사람들이 예민하게해서 한번이라도 더 입질을 받기위해서 가벼운 영점 찌맞춤을 해서 많이들 씁니다.
떡밥낚시 영점찌맞춤 대물 영점찌맞춤 다소 조금의 차이가 있습니다.
초창기 대물낚시는 주로 영점보다는 무겁게 많이 썻죠.
그런데 찌맞춤통은 표면장력과 부력이 노지와는 달라서 영점찌맞춤을 한후 현장에 가셨어 다시정확한 영점 찌맞춤을 하시는게 정확할듯 합니다.
일반적으로 바닥에 청태나 이끼가 있는 곳은 붕어가 접근을 꺼린다고 보심 되니 그런 자리는 피하심이 좋겠구요.
무리하게 청태를 끌어낸 후 2~3일동안 기다리거나 하는 수고는 글쎄요? 꼭 그렇게 까지 하면서 낚시를 할 이유가 있을까요?:
그런 자리엔 대를 아예 피지 않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나머지는 고수께 패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