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집사람의 허락이 떨어 졌습니다. 꼭박 5일간 허드랫일 마다안코. 애들이랑 빡시게 놀아주고. 오늘 외식하며 조심스래 건낸 미라클하나 사고프네.. 울 여보. 입질 옴니다. 그게 머야? 그기 있자누 무자계 멋드러지고 가벼워부리고. 낚시인의 필수품인데. 응! 그니깐 얼만데? 한... 60마넌? ㅡ.ㅡ; 한숨을 푹 쉼니다. 보고있는저는 침이 꼴딱. 넘어가고요. ㅠㅠ 꼭 사야되겠냐고 물어봄니다. 딱 한마디 함니다. 한숨 푹쉬면서. 아냐 너무 비싸지? 내주제에 먼 60만원 짜리 사냐 ㅎㅎ 썩소를 날니고 한숨 두어번 더쉬고. 집에 도착 할때쯤 집사람 조용히 한마디 던짐니다. 마지막이지? 저야 물론 아캬캬캬 당연하지. 또내가 머 사달라고 하면 멍멍이다.부터 자기야 알라뷰신공 마치고 잠자리에 들어섬니다. 가슴이 벌렁벌렁 거려 잠이 안오네요. 부디 이번이 마지막 장비병 이여야 하는데요. ㅎㅎ 오늘은 기분 좋은 꿈나라로 ㅎㅎ 선배님들 평온한밤 되셔요.^^*
거투를빕니다................부러버랑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