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글을 보시면 일부 휀님들은 두분이 서로 무슨문제가 있는가 보다 하고
양측에 대해 다 같이 오해를 하는 분들이 있을 겁니다.
이런 다툼에 웬만하면 일방의 편을 드는 글을 올리지 않는 편인데,
저도 너무 화가나서 글을 올립니다.
이것이 상호간의 친분에 따른 편들기처럼 비춰지는 오해를 받을수도 있지만,
하얀비늘님이 아들 결혼을 목전에 두고 있는분이 아니였다면
이글도 올리지 않았을 겁니다.
강사랑님의 인품됨은 거의 중학교 수준인거 같습니다.
나이를 먹으셨으면 최소한 아무리 화가나고 아무리 심한 욕을 하더라도
해서는 않되는 욕이 있습니다.
그것은 자식과 연관된 욕입니다.
특히나 낼모래 아들결혼을 준비하고 계신분에게
합의금 받아서 결혼시키냐 등의 욕설을 하셨다는 것은
기본적인 인륜이나 천륜도 모르시는 분이나 하실수 있는 욕이 아닌가요.
두분이 어떤 다툼을 하셨는지에 대해서는 깊이 알고 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집안의 가장큰 대소사를 준비중인 분에게 자식들을 욕보이는 욕을 하셨다는 것은
어떤 경우를 막론하고 지탄받아야할 부도덕한 짓입니다.
하얀비늘님 경사를 준비중일 때는 궂은 자리도 피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될수 있으면 심기를 가다듬으시고 분란이나 시비거리는 피해버리세요.
그리고 강사랑님, 한번도 뵌적이 없는 분에게 이러 무례한 글을 올려서 죄송합니다.
제가 모르는 내막이 있을수도 있고, 비늘님이 강정을 심하게 거스르는 말을 했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집안의 가장큰 대사를 준비중인 것을 아시고 계셨다면 싸우시더라도 대사 끝난후게 싸우시던가
최소한 그 자식과 연관된 욕을 하지 않는 것이 나이 드신분들의 연륜이 아닌가요.
최소한의 감정을 추스리시고 자식을 욕보인 욕을 한점에 대해서는 사과하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린치"를 하여야만 "폭력"이 아닙니다.
언어 폭력도 같은 폭력입니다.
그리고 "성희롱"에 준하는 언어폭력도 보입니다.
아니 그런데 이게 뭔일이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