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척서버가 맛이 갔나요?
선배님이 8시 25분에 보낸 쪽지가 10시 25에 도착하네요.....헐....
우리가 흔히 천둥번개라고 하지요......틀린 용어라고 월척지에서 어느 분이 지적하시더라고요...
번개치고 천둥치지, 천둥치고 번개치는거 봤냐고.....
이후로 저는 번개천둥이라 한답니다...
오늘 출조하신 자게방 회원님들.....걱정이 됩니다...
한편으로는 고소하기도 하고요....왜냐고요? 전 2주째 낚수대를 물에 못담갔거든여.....
파트린느 선배님은 분명히 짬낚이라도 가셨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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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에 계신 월님들~~
"안전출조" 기원드립니다...
편안한밤 돼십시오
댓글이 하나 달려있는데 두개로 표시가 되는등등.
아마 다 무사하실것입니다~^^*
국어학자들이 억지로 자기들 기준에 맞추려 노력하지만 언어는 살아 움직이는겁니다.
자장면 ==> 짜장면
대어낚시 ===> 대물 낚시
천둥번개도 엄연히 틀린 말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리 쓰는 한에는 고치기 힘들겁니다.
저도 한 때는 맞춤법에 따라 살려고 했지만 이제는 언어의 생명력을 인정합니다.
수많은 인터넷 언어 및 속어 약어 들 모두 해당됩니다..
편하게 와닿는 말이 곧 표준어인겁니다(너무 억지인건가요?) ^^
저는 솔직히 장맛비도 맘에 안듭니다. 고추장만 비, 된장맛 비 이런 이미지가 풍겨서요..
그냥 문법에는 안 맞아도 장마비가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