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에서 한 아이가 빨간색 보리수 열매를 따 먹습니다.
아이는 아주 맛있게 먹는데 어른은 시다고 오만 인상을 쓰는군요.
우리 시골집에도 보리수 나무가 한 그루 있습니다.
이때 쯤 되면 보리수 열매가 온통 한창 빨간 색 으로 익을때인데
그 빨간 열매가 달린 나무가 보고 싶습니다.
시골 출신이 아닌 분들은 보리수 열매가 어떤건지 궁금 하시겠군요.
보리수 열매 입니다.
시큼새콤 하고 별로 맛은 안 납니다
그래도 세월이 흘러서 도시에서 가끔 먹어 보면 시큼한 고향의 맛이 떠오릅니다.
시골집 담장 밖 보리수 열매는 올해도 따 가는 사람없이 새들이 먹겠군요
아직도 보리수가 있으려나.....ㅎ
소박사선배님~ 오랜만에 보리수사진 잘봤습니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