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미끼머쓰꼬입니다..부들과 뗏장사이님.....부상을 입은 멧돼지도 장난아니던데요....ㅎㅎㅎ 예전에 제가 올렸던 글입니다...참고하세요^^ 재미있는 얘기면 재미 있고 스릴도 있고 해서 올립니다..^^ 시간은 11/22일 저녘~~ 큰아들놈이 교통사고로 인해 구미 강동병원에 입원해서 제가 병원에 같이 있었습니다. 제밑에 직원이 포항 올라가는길에 울와이프랑 둘째를 병원에 태워준다고 왔더군요... 직원은 저녘을 먹고 8시쯤에 포항에 올라갔습니다. 9시쯤 전화가 오더군요....이대리님....큰일났습니다... 와? 멧돼지가 뛰어 들어 차에 박았습니다.... 그냥 왔나? 놀라서 지나치고 차세웠는데...살아 움직였습니다.... 차는? 왼쪽 범퍼가 뿌라졌네요... 우쒸 그라만 멧돼지라도 잡아가 차값은 해야지.....(회사차..ㅡㅡ) 차돌리가 다시 가바라.... 현장에 다시 도착하니 멧돼지가 거칠게 한쪽에 기대어서 숨쉬고 있더랍니다. 뒤따르던 버스기가사 자기네들이 가져간다고 버티고 있어서 .... 울직원이 당신들이 내차값 물려줄거야 면서 보냈다 하더군요.... 알았다 거기서 멧돼지 도망 못가게 지키고 있어라 당장 간다~~!! 똥차 카니발을 끌고 큰동서와 함께 시속 100키로로 열심히 달려갔습니다. 현장 도착 ~~!! 멧돼지가 길가 한쪽벽에 기대어 가만히 있더라구요... 큰동서와 같이 1미터 앞에 가서 보니 눈하고 귀를 움직이며 거친숨소리를 내더군요... 왠지 찝찝해서.....차에 수초제거기를 꺼내어 길게 뺀다음......두번 쿡쿡 찔렀습니다.... 바로 그때~~~~~!!!!! 꿰에~~~~엑 소리와 함께 저희쪽으로 돌진 하는 멧돼지......뜨악~~~~~~~!!!! 으악~~~~소리를 지르며.....형님 차에 빨리 타소~~!!!!!!! 100미터 9.5초대의 속도를 내어 ~~~~차로 도망갔습니다...ㅡㅡ..... 얼마나 놀랐던지 오줌 쌀뻔했네요...ㅎㅎ... 저희 쪽으로 돌진하던 멧돼지는 자동차 헤드라이트 빛에 놀랐는지...산길쪽으로 올라가더군요.... 놀란 우리는 차에서 담배 하나 피고~~!!! 우와 저렇게 뛰어 다니는데 잡겠나....?? 처남오면 생각하입시더.....하고 기다렸습니다. 큰동서가 멧돼지 크기를 보고 처남한테 미리 전화를 해두어서 처남 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처남을 앞으로 벌어질 큰위기를 모른체 차타고 오고 있었습니다..... 장모님 한테 전화를 하니... 장모님 말씀왈........연장은 챙겨 갔나...헉....!!! 아니요....ㅡㅡ 연장을 챙겨 가야지....뜨악~!!!! 장모님 더 무서버요.......ㅎㅎ 그동안 큰동서와 저는 후레쉬를 들고 산길 풀숲을 비추었습니다...부스럭 소리와 함게 멧돼지가 올라가는 소리가 조금식 들리더군요..... 30분정도가 지났나.....처남과 장인어른신께서 오셨더군요...... 차에 내리신 장인어른은 멧돼지는? 미끼머쓰꼬왈:후다닥 카미 산길 풀숲으로 드갔습니다.... 장인어른 아무말없이 차에서 때릴만한 연장을 챙기시더군요...ㅡㅡ 파이프렌치 400미리 짜리하나 손망치하나....밧줄하나..... 저는 낚시용 후레쉬 불빛이 그날따라 왜그리 약한지...ㅠㅠ.... 파이프렌치는 처남이들고 망치는 장인어른이 들고........ 4명이서 산길 숲을 10미터 정도 올라 갔습니다... 후레쉬를 여기 저기 비추어도 그놈은 보이질 않더군요.....!! 큰동서:도망 갔나 보네요...... 나:그새 회복 다해가 도망 갔는강...........어디 갔노??? 1미터 정도 더올라가 후레쉬를 비추던중~~~~~!!! 바로 그때~~~~~!!!!!!!! 꽤애액~~!!!! 괴성을 지르며 어디서 튀어 나왓는지 볼 겨를도 없이 멧돼지가 튀어나와.... 저희쪽을 덥쳤습니다.......ㅡㅡ.... 꽤애~~~액~~괘애~~액/.........으악~~!!!! 으악~~!!!!!!!!! 푸다닥~~~~푸다닥~~~~~멧돼지가 저희를 들어박았습니다~~~~ㅡㅡ... 그러던 멧돼지가......처남을 향해서 공격 감행을 하더군요~~!!!!!! 꽤액~~~꽤~~~액~~~~~~@@ 그러던 찰나........... 빠이프렌치를 들고있던 등치 좋은 처남이 파이프렌치를 들고 강력한 풀스윙으로 멧돼지 대가리를 한방 날리더군요.....ㅡㅡ... 꽤액하며~~~저와 처남과 함께......움푹패인곳으로 멧돼지와 함께...곤두박질.......치더니....... 발작을 하는데.......ㅡㅡ.......렌턴은 어디 떨어 졌는지 없고...ㅜㅜ 아무것도 안비고.....덩치큰게 움직이기는 움직이는데......주먹으로 막후려치고..... 장인어른......카리스마 있는 지휘력으로 돼지 주둥이를 쳐라.......~~!!!그래야 죽는다~~!!!!!!!!! 그말을 들은 처남이 강력한 도끼 내려찍기 권법으로.....머리를 때리고..... 주먹으로 치던 저는 힘이 빠져 다시 발로 멧돼지 배를 발로 차기 시작했습니다.... 퍽~~!!!꽤액~~~~` 퍽퍽~~~!!!! 얼마나 설치던지......ㅡㅡ 그때 장인어른께 망치를 받은 나는.....죽을힘을 다해 있는 힘껏 돼지 어느 부위인지도 모르고 내려치기를 했죠.... 꽤액~~!!!/꽤~~~액......~!!!! 그리구 얼마후......................괴성을 지르던 멧돼지가 조용하더군요...... 거친 숨을 내쉬는 처남과 나.......이제 살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ㅎㅎ... 바로 툭툭 차니......완전히 뻗어 있는 멧돼지.......크기가 상당하더군요...ㅡㅡ.... 주머니에 손을 넣으니...후레쉬가 주머니속에...ㅡㅡ..... 멧돼지 머리를 비추니 주둥이쪽을 얼마나 강타 했는지.......멧돼지 이빨이 몇개 부러져 있고...... 나:처남 니 대단하다....우애 그렇게 내리쳤노..?? 처남:내가 살라카이 어쩔수 없었습니다...ㅋㅋ... 얼마나 급박했던지.....빤스안에 모래가 한가득~~~~~머리에는 낙엽부스러기가...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