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출장을 갔었습니다. 함평군청을 거쳐 손불면에 현장을 들렀다가 염산면 정가로 비늘선배님 뵈러 갔었죠.
탁자위에 가지런히 낚시대를 절번별로 펼쳐 놓으시고 사진을 찍고 계시더군요.
낚시대 닦습니까? 라고 여쭙자 필요없는 낚시대 파실려고 사진을 찍고 계신다더군요.
그런데 장터에서도 낚시대 팔때 절번별로 분리해서 사진찍어 올리는 사람 못봤습니다.
낚시대의 상태를 확실히 알수 있도록 그런 수고를 하시던데...
부지런 하신것인지...아주 정직한 분이신건지.
아님..우리들이 흔히 말하는 바x 이신건지...ㅋㅋ
여러분들은 어케 생각하신가요?
화장실 삐까뻔쩍 할듯 하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