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눌과 이달12일부터 시작해서 오늘 새벽까지
이틀 간격으로 "동양지"에서 밤낚시를 했습니다
큰넘 작은넘 물불 안가리고 나오기에 이젠 질렸습니다,,,,
문제는 어디선가 소문을 듣고 많은 "꾼"님(?)들이 오셨는데
떠난 자리마다 쓰레기가 넘쳐납니다,,,,
제 집에서 차로 5분거리고 서울에서도 가까운곳인데 쓰레기 문제와 주차 문제로
"낚시금지구역"으로 될것 같습니다,,,
쓰레기 문제로 가뜩이나 심기가 불편했는데
오늘 새벽에 불을 피우는분들이 있엇습니다,,,
저기압이라 연기는 낮게 깔리고
그 연기가 저와 제 집사람한테로,,,,
꺼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알았답니다,,,
10분정도 지났는대 불이 더 커집니다,,,
요번에는 제가 가서 말합니다,,,,
미안하지만 불좀 꺼주세요,,,,
그분들 말로만 미안하다며 불 안끄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 미안하다면 지금 바로 꺼주세요,,,,,
거기서 부터 시비가 벌어집니다 내말이 공손하지 않니 어쩌니 자기나이가60이니 어쩌니(거기서 나이가 왜 나오는건지,,,참나)
그가 나이를 밝히기에 나도 내나이 밝히면서 이건 나이문제가 아니지 않느냐 하며 설왕설래,,,,,
그일행의 부인이란분 한술 더 뜹니다 (여기다 표현하면 너무 저질이라 그냥,,,,,,,)
지금 안끄면 이거(불내는것)사진 찍어서 119에 신고한다고 말했더니 해라 이X끼야~~~~~
핸드폰 꺼내 드니까 바로 불 끕니다 (무슨 코메디도 아니고 참나,,,)
그리곤 온갖 욕설에 이제 60이라는 그 어르신(?)에게서 너는 애비도 없냐란 말까지 듣고,,,,허허
멱살 잡히고,,,,,ㅎㅎㅎ
마눌이 소리칩니다 여보 112에 신고했으니 경찰 올꺼야!!!!!
그리고 경찰이 오고,,,,,,,
현장에 갔더니 불냈던 자리 마른풀 주워다 감추고,,,,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나에게 했던 모든말 다 뒤집어 말하고,,,,,,,ㅎㅎㅎㅎㅎㅎㅎ
그분들 경찰이 주의를 주는데 그 부인이 한마디 더 합니다
경찰이면 다야 ㅆ 8 ~~~~~~~~
그 경찰 참 착하더군요,,,,(그런 욕을 듣고도)
좋은게 좋은거라며 그분들께 불내면 안됀다 다이옥신이 어쩌구 저쩌구,,,,,주의 주는걸로 끝냈습니다
등산하는 사람들은 쓰레기 안버리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산에서 불 안피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대 왜??? 낚시는?????
내 옆에서 그 모든걸 조용히 바라만 보고있던 혼자온 젊은꾼
그에게 늙은이들의 추태를 보인것 같아 마음이 영~~~~~~~~~~~~~~````
아마 당분간은 낚시 안다닐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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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척지에 가입한 이후 이런욕 처음입니다~!!
시원한 계곡에서 솥걸고 취사며 고기굽고...
허나 그건 자유당때? 예기고 지금은 안그렀지요.
그 양반(내외)학력이 짧거나 무식하거나 아님 나이를 꺼꾸로 처 먹***
風流님...
마음 추수리시고 휴일 마무리 잘하십시요...씨-__^익
연륜이 쌓이면 나이 먹은행동과 말을 해야지요!
너는 애비도없냐고~!
너같은 무식한 아버지는 없다고 하시죠??
*밟았다고 생각하세요 그래야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낚시도 한세대가 넘어가야 정착이 될것 같아요.
벌꾼은 각성하라! 각성하라!
모처럼 낚시가셧는데 기분만 상하셧네요
나쁜건 빨리 잊으시고 기분전환 하시길 바랄게요~~~
애쓰셨읍니다
세상엔 별에별 분들 많잖아요
마음에 드시지 마시고 훌훌 털어버리시길
좋으신분들 넘많찮아요,,
사실은 저도 어제 제 길건너 반대편 동산교석축에서 낚시하던 젊은친구들이 아침나절에 추웠던지
석축주변에 있던 마른나무를 때더군요. 그게 하필 다리 교각아래로 저한테 고스란히 연기가 오더군요.
그래서 좀 더 있기도 그렇고 해서 저도 걷고 긍께로님과 철수했네요.
암튼 안출하세유.
아마 저는 나이를 들먹이고햇어면 아마 하나는 수장.......
나이먹은 사람......
지발 욕좀 안먹이면 얼마나 좋을꼬~닝기리~
잘 참았습니다~
오직 자기밖에 모르고 남에 생각은 아에 없는 참 한심한 작자들입니다.
욕 한번하고갑니다~ㅎㅎ
아마도 다다음주쯤이면 이곳 화성도 입질이 시작될듯 합니다.
연락한번 드리겠습니다..
두분이 즐겁게 낚시 여행하시던 시간 떠올리면서 잊어버리세요~
일타이피 신공으로 따닥!!
없에버리시죠~ㅎ
제가 그자리에 있었다면 아마도 지구대까지 갔지 싶습니다.
괜한 싸움마시고 그냥 신고 하세요..
말안통하면 신고가 최상입니다..
고생하셨읍니다.
맘속에 오래 담아두지는 마세요...
언제 또 한번 뵙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