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돌아기시기전에
엉덩이 통증이 심하다고 하셨는데
병원 다니시며 주사맞고 해도
아프시다고한다고 핀잔했었습니다.
근데 어느날부턴가 제가 아파오기시작해서
병원에 가니 고관절 염증때문이라합니다.
운전이 직업이라 하루 10시간이상
의자에 앉아있는데
미치고 환장할 노릇입니다.
그나마 지금은 약을 먹으니 견딜만합니다.
지금 생각하니 어머니가 얼마나 힘드셨을까
더 세심하게 챙겨드릴걸~~~
불효자는 하늘가신 어머니 생각에
눈물이 납니다.
남자가~~~~~~~~~~
남잔 세번웁니다
태어났을때
부모님 돌아 가셨을때
궁디 아플때
다들 격하게 공감 하실 겁니다.
힘내세요.
생전에 잘 보살펴 드리세요
운전 중 짬짬이 시간을 내셔서 스트레칭도 하시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요.
우리 자식들은 모두 불효자입니다.
공감이 가네요
울컥했습니다
힘내세요!!
작년 8월에 어머님 자리보전하고 누우셨습니다.
요양병원에 모셔 놓고서는
모시고 여기저기 다니지 못 하고,
혼자 낚시 다닌 것이 죄스러워
한 동안 출조하지 않았습니다.
장비만 만지며 놀고 있는 데..........
( 그 부작용이 판매란에 고스라니 표출 중임다 ㅋㅋㅋ )
이제 좀 안정되어 마음 놓을만 하니까
출조 생각이 슬며시 올라오는 데 ,
히유 ~~~~~~~~~~~~~~~~~~~
자식도리 못 하는 놈이 말 할 자격도 없지만 ~
부모 구존하신 휀님들!!
자주 모시고 다니세요
좋은 거 드시게 하시구여
먼저 글 쓰신 님들말이 명언입니다.
요즘 말로 "계실 때 잘 해!"
옛 말론
樹慾精以나 以風不止요
子慾養以나 以親不待라. 했지여
가실 날만 바라 보는 자식 마음에는
후회, 회한이 막대합니다.
어릴 적 붕어 잡아오면 커다란 가마솥에 무,고구마 대, 고사리, 토란대, 돼지 뼈, 붕어 등을 넣고 하루 동안 푹 고와 만들어 주시던 음식인데...
이제는 다시는 그 맛을 볼 수 없다는 게 너무 안타까울 뿐입니다.
살아계실적엔 모르다가 꼭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자신이 불효자였다는걸 알까요?
저야 뭐 부모님 살아계실적에도 워낙 말도 못할 불효자였으니까... ㅡ.,ㅡ
살아생전에 최선을 다해야되는데
늘 후회만 쌓여가네요
치료잘받으시고 언능완쾌하세요
뭉실님 덩치도 무자게 커 가지고 엄살피지말고`~ㅎㅎ
고질병 안되게 치료 잘하셈~!!
시간이 지나면 좀 나아지십니다.
맘 아푸구로 ㅡㅡ"
몸관리도 잘하시구요...
불효의 덩어리는 어쩌라구유... ㅠ.ㅠ
아버지
고관절 수술 하셨습니다
수술후 거동도 불편해하시고
살도 많이 빠지셨습니다
관리 잘 하십시요
실천이 중요하겠죠?
최대한 빨리 적극적인 치료를 하십시요
전 오른쪽 고관절에 통증이올때 약국약만 먹다가
괴사가 되어 고관절이 주저앉았고
오른쪽다리가 1cm정도 짧아 졌습니다
다행이 수술없이 나았고
일상생활은 불편없이 하지만
정형외과 갈때마다
이런상태로 어찌사냐고
인공관절로 바꾸라고 하지만 버티고 삽니다
매일 아파 못 사신다고 하셔서 잔소리 좀 하였드니 어머님 가시고 세월 흘려서 내가 이렇게 아프니 어머니 얼마나 섭섭 하셨는지 알것 같습니다.이제사 후회한들 한번 가신 어머님 뵐수가 없으니 불효자는 오늘도 웁니다. 백신 휴유증으로 이렇게 힘들게 살면서 모두가 불효한 죄받아 그렇다고 자책하니까 마누라가 애잔해 하네요.
어머님 생각하면 너무나 그립고 후회스럽습니다. 부모님은 자식이 효도하도록 기다려 주지 않는다는 교훈이 뺴저립니다.
아프게 돈 벌어서 뭐 하시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