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 문경 밤하늘에 뚝새님혼자서 바람불고차가운날 길잃은 뚝새님 어디계시나이까 연락이라도 주시면 와이프 한테 커피배달이라도 시킬건데 저녁이나 먹었는지 해마져기우는데 머나먼 머나먼길 문경에서 고생이 이만저만아닐텐데 뚝새님 무탈하게 다녀 오셔서 조행기 꼭올리 십시요
미처 몰랐었는데 문경에 계시는군요.
앞으로 자주 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문경은 뻔질나게 다니거든요.^^
하필이면 왜 이때 핸드폰이 망가졌는 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이와 같은 소동은 없었을테고 어쩌면 새물찬스님 사모님께서 가져다주신 커피도
넙죽 받아먹을 수 있었을텐데....
이상하게도 문경이 좋습니다. 기냥 좋습니다.
꼭 고향에 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