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시간이 나서 낚시대를 한대 들고
비오는 천으로 메기 낚시를 왔습니다
천으로 가기전에 있는 들판의 논에는
벌써 가을이 성큼 와 있습니다
빗속에서도 알곡들이 노랗게 여물어 가는군요
그래도 지방도시에 사니
벼익는 모습도 볼수 있어 좋습니다 ^^
비오는 천에는 나말고 건너에 한 사람이
더 낚시를 하시는군요
가는여름이 아쉬운지 모기들이
쉴세없이 떼지어 덤빕니다
모기향을 안 가져와서
벌써 여러방을 물렸습니다 ㅜㅜ
아무래도 오늘은 여기에서
모기한테 헌혈만 하다 집으로 갈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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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바늘 달고 지렁이 목욕 시키다 옵니다
오늘은 모기에게 헌혈도 좀 합니다 ^^
길이 미끌미끌 해야지
메기는 딱인데~~~
헌혈도 좀 하시고~~ㅋㅋ
시원하니
좋은공기나 많이 마시길.....
선배님은 가끔가시기때문에 붕순이 사짜하십시요!
메기는 말고요~~^^
좋은일 많이하고 오시길......
모기는 행복하겠네요
진짜 무슨 열대우림에 사는 것 같습니다.
초딩 때부터 지렁이, 메뚜기 미끼로 갈겨니 메기 낚시를 해놔서 하천에 사는 메기가 얼마나 힘이 좋다는 걸 압니다.
낚아낸 메기에 칼집을 내고 굵은 소금에 구워 양념장에 찍어먹어도 그 맛이 '아트'인 것을요.
팬에 기름을 두르고 칼집낸 메기를 굽다가 양념장을 발라 익혀낸 것도 정말 맛있는데요.
입에 침이 한가득 고입니다. ^^
소ㅡ박사님 귀한 피를 뽑아가서 뭐에다 소모하려구~~~^~*
선짓국을 끓여 먹으려나 봅니다 ^^
인간 메기인디..
그나저나 저넘들이 대낮에서 덤비나요?
흐미 징한넘들...모기향도 못피울텐데..
그나저나 흙탕물이 내려오면 잘 나올텐데요 아직은 아닌듯 합니다.
안출하시고,
"출조시 항상 주의하시여"농부님들께 피해없도록 하였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저번에 그자리네요 ^^
환갑에 하나 더 낳을 생각입니다 ^^
즐낚 안출하세요
오늘은 평균 조과 이상 합십시요
딱 한수
1미터 짜리로 하십시요
엄한 메기 잡고 집에 가서 벌스지 마시고요.^^*
우리 동네네도 이런곳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부럽네요.
벌스지-----벌서지
동네네도-----동네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