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는 이틀 연속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간간히 소나기가 쏟아지기도 하지만 그리 많은 비가 내리지는 않았습니다.(동쪽으로는 많은 비가 내렸다고도 하네요...)
어제 아침엔 하늘이 빤하기에 우산 없이 사무실을 나섰다가 1,000여보 걷다가 비를 만나 되돌아 왔더랬지요.
어제 저녁엔 퇴근후 하늘이 맑아져 집을 나섰다가 길모퉁이 서너개 돌다 소나기를 만나 홀딱 젖었더랬지요.
왜 말짱하다가 내가 걷기만 하면 비가 오는지???? ㅡ.,ㅡ
밤새 내리던 비가 아침 출근길에 그쳤더군요.
출근해서 하루 일과좀 정리해 놓고 9시까지 비가 오지 않는다는 예보에 8시 사무실을 나섭니다.
혹시 몰라 오늘은 우산을 챙겼답니다....ㅎㅎㅎ
사무실을 나서 1Km정도 걸었을까 하는데 어김없이 비가 내리네요...
다행이 많은 비가 내리지 않아 남은 둘레길을 다 걷고 돌아왔습니다.
비가 와서 하루 종일 걷지를 못하면 무언가 찜찜하고, 몸이 근질근질 합니다. 심각한 中毒증상입니다. ㅡ.,ㅡ
25년 피운 담배도 끊어봤고, 술 쯤이야 오늘이라도 딱 끊을수 있는데,,,, 이건 또 다른 중독이네요.
땀 한번 흘리고 돌아와 선풍기 두대 틀어놓고 션하게 한잔 때립니다....^^
오늘이 처서네요.
처서가 지나면 모기 입도 삐뚤어진다고 하는데, 이 비가 그치면 더위가 조금은 물러진다고 하니 막바지 더위 조심하시고, 비피해 없이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부지런히 걸어서 하체가 빵빵하면
천수를 누린다네요~ㅎ
전... 핑계지만, 집에서 육빡에 지치다보니.....
아직은 시간이 잘안나네요 ㅡ,.ㅡ
집 주변에 좋은곳이 있어 부럽습니다!!
오늘도 건강하세요
모기 입이 삐뚤어
지는기 아니고
더 두꺼워 질것 같네유
비와 중독이라
흠 비와 외로움은 알아도
비와 중독은
비올때 아편을 야그하는지
ㅎㅎㅎ
나쁜 중독 보다
좋은 중독을 사랑해야 겠지요
매미소리도 이젠 거의 없고...
산보하기 참 좋은날이네요
올 하루도 잘보내세요
걷기하면 하체가 막 우락부락 튼튼해져야 하는데, 빠지라는 뱃살 대신 다릿살이 빠져 각선미가 끝내줍니다. ㅡ.,ㅡ
어인님.
육아에 시달려 시간이 안나시지요.
아이들이 조금 더 크면 안놀아줘서 시간이 난답니다.^^
수우우님.
날씬허시잖아요.
5도2촌 하시느라 살찔틈이 없으시겄습니다...^^
띠사랑님.
모기가 무서우면 외가기공인 철포삼을 익혀 모기가 물려다 입이 부러지게 하시면 되지요^^
대물도사님.
아직 덥긴 하지만 8월초에 비해선 많이 부드러워졌습니다.
무이쉬킨님.
낚시장비 챙기는게 힘드네요.
한번씩 가다보면 다시 다닐 수 있는데, 이젠 더운것도 싫고 추운것도 싫고 그러네요.... ㅡ.,ㅡ
그렁거래두 해야 뎌유.ㅎ
당진에 내려와 처음엔 빠지더니
요즘은 다시 찝니다.
좋은 습관으로 중독되심을
축하드립니다.
아이고 허리야~
낚시 못가는거??? 맞네요. 집 근처에 노지낚시 할만한 곳이 없어요... ㅡ.,ㅡ
효천님.
근력운동을 안해서 살이 안빠집니다. 근력운동을 해야 하는데, 안되네요... ㅡ.,ㅡ
잡아보이님.
비올라고 하면 오른쪽 어깨가 아픕니다. ㅡ.,ㅡ
인상도 푸근하시고.......
염색하시면 10년은 젊어보이겠네요...ㅎㅎ
반갑습니다.
산적왕 이시면 혹시 김포의 산채두목도 휘하로 두고 계시나요....ㅎㅎㅎ
제가 그래도 갱주의 3초 할배나, 칠곡의 백고무신할배보다는 아주 조금 잘 생겼습니다.
염색은 눈 때문에 하지 않고 있습니다.
어느때부턴가 조급함을 버리게 되었습니다.
붕춤할배
여윽시 썰렁개그의 원조할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