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이라 수육에도 노랑물을 안마셨더니 잠도 안오고 띰띰 하네유...
그래서 강쥐 산책시키믄서 과일가게 들려 미쿡산 석류 몇알 들고 왔습니다. 석류는 페르시아산이 좋던디 미쿡산은 알멩이에 살이 적네요.
크기도 작고....
일단 한알만 속껍질 없이 나름 겁나 깔끔하게 알맹이를 분리합니다.
물기가 많은 과일이니 만치 물로 씻지를 못하니 최대한 깨끗이.....
그리고,
담갔쥬~~~ㅍㅎㅎㅎ
맛을 보니 신맛이 없고 달콤하여 설탕을 가미하지 않고 750ml 와인병에 석류 한개분만 넣고 25도 담금주로 담금합니다.
약성을 기대하기는 그렇고, 붉은 와인빛이 예쁜 눈으로 마시는 그런 술이 되기를 기대 합니다.
심심하신분들 한번 해보세유.
아마 이번 설쯤이면 색이 제법 우러나 이쁜 술이 될것 같습니다.
석류가 시큼하면 설탕 조금 넣어주면 좋아유.
아 띰띰혀유~~~ ㅡ.,ㅡ
이쁘긴 일등일듯 합니다.
이쁜빛깔 나오겠네요
그럴거라 짐작하고 실험중입니다.
해유님
저건 담근거 아닙니다.
담근다믄 술이 3~4리터 이상 되던지, 아님 비용이 5~6만원 이상 되어야 담금한거쥬.
쏘나무꾼님
줄이고 있습니다.
아직 꽃시장도 한번 안갔구, 약재도 안샀습니다.^^
뜰보이님
아직 네알 남았습니다.
근디 석류는 그냥 먹으믄 맛 읎어유.
효소가 최곤디, 얼마 안나와유.
어느분이
아바타
될까요?
당구시다니 아쉽네요.
그런 걱정 산하셔두 되유...
올해부터는 제주도 동서 괴로피기로 했습니다. 어제 일차로 저번에 담근 국화주 보내고 100일 있다 마시라구 했습니다.^^
글구 저건 콜랙션이라 나눔 안해유.
와인병 100개 콜랙션이 목표입니다.
도톨님
석류를 씹는다구유?
살살 빨다가 뱃는거 아냐요?
분명 담구시구선 안 담구신 거라구!
빨간맛을 봤어유?
음흉하시구먼...ㅋ
잡아보이님
기준이 틀려유...
저건 담근게 아니구 컬랙션 만든거래니께유.진짜유~~~^^
큰컵은 F??? 까지 봤....
석류가 나빴네요~!!
눈감깁니다.
과일신거 못묵습니다
이거 관상용이지요?
글구 알바님
석류 아가씨 F컵이라구요?
ㅋ
미녀가 어딨슈?
쟤시켜알바님
뵨태알바~~~ ㅡ.,ㅡ
콩해장님
하나두 안셔유. 그래서 설탕도 안넣었슈.
글구 콩해장님 뵨태-2-
이박사님
뵨태-3-
초율님
에디슨처럼 실험정신이 투철한거유...
열매를 부셔서 흰속살부분도 같이 넣었었네요
형수님 계시잖아요..
유혹의 빨간 맛
기대 합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