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 저만의 상황종료 글 입니다...
어제 오늘 무거운 글을 올렸습니다....(끝장을 보고자 하였습니다)
제가 존경하는 선배님께 전화를 드렸습니다.(제가 같이 다니는 조우회 아닙니다)
저의 마음은 알지만 이제 그만 하는게 좋지 않겠냐고 하십시다...
거부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살아오면서 겪은 연륜이라는게 있습니다..
제가 올린 거북한 글에 댓글을 다신 분도 계시고 , 달고 싶지만 못다신 분들도 계십니다...
직접적으로 통화를 하신분도 계시고, 쪽지로 대화를 나눈분도 계시고요...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고 그리고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진심입니다)
거듭 무거운 글을 이틀 연속 올린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다만 한가지 분명한 저의 소신을 밝히고자 합니다....
앞으로 어떤 이유로든간에 자게판을 어지럽히는 일에 대해서는 간과하지 않겠습니다...
서로의 따뜻한 정감을 나누고자 모인 이곳 자유게시판에 쓰레기를 던지는 행위는 결코 용납치 않을 겁니다..
낚시터에 쓰레기를 버리는 행동이 용서를 받지 못하듯, 많은 분들이 사랑의 마음으로 모이는 이곳을 더럽히는
행위는 결단코 방치하지 않을것 입니다...
그간 자게판을 이용하시는 선배님, 후배님 마음을 어지렵혀 드렸다면 자게판을 너무 사랑했기에 그랬다고
용서를 빌겠습니다...
용두사미... 참, 그렇습니다.
혼자 추상같이 호령하시고 사생결단 낼 것처럼 야단법석이다가 혼자 종료하시는 모습에 그저 어이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정의 기복이 심한 사춘기는 아니실 테고, 자신의 판단과 결단이 뚜렷한 님이 아니신가요?
“앞으로 어떤 이유로든 간에 자게판을 어지럽히는 일에 대해서는 간과하지 않겠습니다.” 라고 말씀하시는데요.
제 느낌에는 특정인 보다는 대중들에게 말씀하시는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맞나요? 그리고 월척 운영자신가요?
피싱라이프1(5치부대하사)님 죄송한 말씀입니다만,
지금 님께서 말씀하고 계시는 글들이 월님들에게 일방적으로 민폐를 끼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피싱라이프1(5치부대하사)님이야 말로 이번 일에 더 이상 글을 올리시는 것을 자제해 주시면 어떨까요?
주변사람들의 전화 때문에 종료 하신다는 말씀은 지금까지의 단호한 말씀과는 너무 차이가 납니다.
자신이 올린 글의 내용과 글 올린 시간적 간격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약주 드시고 우발적으로 올린 일회성 글이라면 이해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