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내내 독수공방, 쾌재를 불러야겠지요. 주위에선 부럽다고 난리미더. 혼자 추적추적 내리는 겨울비 안주삼아 평소 안 마시던 쓴소주 3분의2 빙 하고 왔심더. 머리가 빙빙도니 머니머니해도 조강지처가 제일 생각키네요. 근데 소주 뭔 맛으로 마십니꺼.. 술 마신김에 .. 절대 그런 뜻은 아니었는데 어쨌든 부족한 저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에게 정말 죄송하단 말씀 올립니다. 야심한 시간 주사(酒邪) 부려 송구합니다.
월척지에 죄송할일이 무에 있겄습니까?
좋은밤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