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봄이 오니 시선을 위로 두고 주로 꽃을 보며 걷습니다. 근무지가 대학내다 보니 꽃보다 더 이쁜 꽃들이 만개하네요. 꾸미지 않아도 이뻐보이는 젊은 여대생들이 한껏 멋을 내고, 짧은 옷차림으로 삼삼오오 걸어다니니 시선을 어디다 둬야될지 몰라서 주로 시선을 위로 두고 걷습니다. 안그러면 꼭 시선이 한곳에 꽃혀버려 나도 모르게 고개가 따라 돌아갑니뎌~~ 역시 봄은 봄인가 봅니다.
안출(출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