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봄이 오니
시선을 위로 두고 주로 꽃을 보며 걷습니다.
근무지가 대학내다 보니
꽃보다 더 이쁜 꽃들이 만개하네요.
꾸미지 않아도 이뻐보이는 젊은 여대생들이
한껏 멋을 내고, 짧은 옷차림으로 삼삼오오 걸어다니니
시선을 어디다 둬야될지 몰라서
주로 시선을 위로 두고 걷습니다.
안그러면 꼭 시선이 한곳에 꽃혀버려 나도 모르게
고개가 따라 돌아갑니뎌~~
역시 봄은 봄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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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출(출근???)하세요.
젊은 청춘들 속에서 활기가 넘치니 ..
그런데 반대로 내가 나이 먹었구나 싶기도 하겠어요
보구싶은거 못보마 병생깁니더....ㅋ
울 샾에 아짐들두 요새 봄입니더...치마가 살랑 살랑..ㅎ
많이 했더랬죠....피한다고 피하는대....그냥 보여지는게 참많았어요......꽃부터 끈 망사...흐미..;;
위 거친님은 한수 더 하시네여 ㅡㅡ;;
꽃부터 망사라 ~~ 흐미 ~~ 요건 뭘 말하시느건지 ..
전 도통 모르건네요 ~~ 나만 순진한건가 ㅡㅡ?
앉아서 대기하면서 조는 여학생 교무원 등등......아 그만 해야겠네요...저 큰일날듯 이러면..;;
거친님이 눈이 높아 졌구만요.....ㅎㅎ
붕어우리님 요때가 젤로 좋을때라고
제 기역 저편에서 살포시 떠오릅니다...
조선대 처자들이 젤로 낫드만요....ㅋㅋ
우리동네 샥시들에게 몸빼 바지나 사줘야것어유~봄바람에 연분홍치마 안날리게~^^
제가 더 젊어질 듯???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