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도 덥고해서 초저녁에 울꼬마랑 가까운 저수지로 짬낚시가서 대편성하고 꼬마꺼 펼치고 미끼끼워주고 담배한대 피는데 어디선가 오셨는지 루어하시는 분들 대거 입장.. 제 낚시대 좌우로 거리상 2~3미터반경에서 쐐~~액 풍덩!! 쐐~~액 풍덩~~!! 한분도 아니고 여러명이 제자리 좌우에서 막 날립니다.. 불과 찌세운 위 50센티정도에서 풍덩 슬슬 부아가 올라옵니다..울꼬마가 옆에 있어서 화도 못냅니다.. 이러기를 1시간 30분정도 제찌를 루어로 건지는줄 알았슴다...저수지 코너부근에 대편성하니 루어꾼 저들끼리도 줄이 아슬하게 줄이 엇갈립니다 이런 또 뒤에는 술판에 하하호호 깔깔거리는 소리 노점 열렸네요. ㄴ~ㅁ !! 맘같아서는 확 엎어버리고 싶은 심정 옆에 있는 꼬마땜시 연거푸 담배만 죽입니다... 이런 모습을보고선 꼬마가 한마디 합니다... 꼬마 : 아빠!! 나 : 왜 아들...? 꼬마 : 힘들지.. 나 : 헐~~ 꼬마 : 우리 집에 가까... 에혀 루어도 낚시의 한부류이고 주류문화도 한부류입니다 만 이건 아니다 싶네요.. 그래도 루어꾼 수십번 캐스팅해도 못잡는거 7.8.9치 6수하고 돌아왔습니다.. 아들과 몇번 다녀봐도 꽝을 못면했는데 오늘이런 상황에서 손맛 찌맛보고 왔네요... 월님들 안출하시고 덩어리 하이소~~!! 낚시터에서 월척장터에서 서로간 도리를 지킵시다.~~!!!
고생하셨습니다.
가장 가까운 친구와의 동출에서 돌아 오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