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음성군 덕산쪽으루 공사현장을 갔드랬습니다....
헉~~~ 나두 모르고 있던 작은 소류지~~~~~
점심을 먹고 둘러본 결과 수심두 괜찮은거 같구 물색과 많이 어우러져있는 갈대숲~~~~~
너무 땡기네요 오늘 새벽부터 비가온다니 일을 안잡은 상황~ 와이프에게는 일나갔다 올게~~~
하면서 아침밥을 엊어먹고 은근슬쩍 출조~~~ (밥을 먹어야 완전범죄...그래야 일나가는줄 알음~~)ㅋㅋㅋㅋㅋ
일단은 손안탄곳을 가보는것이니 한번 디밀어 보고 오것습니다~~~~~
뭐~~~ 확신은 지대루 안서지만 뭔가 나를 땡기는 소류지~~~~~
화이팅~~~~~~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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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담이고여 손맛보셔요 ~ ㅎㅎ
동네 어르신 말로는 고기 많을거라 했는데~~~ 갑자기 걱정에 우울함까지 밀려오는건 무얼까~~~~~
뽕브라님 제가 함 다녀오고 말씀 드릴게요..ㅋㅋㅋㅋ
괜히 나혼자 들떠서 까부는건 아닌지...ㅋㅋㅋㅋㅋ
낚시꾼들의 눈이 예사롭지 않거든요.
정말 손타지 않은 곳은 낚시금지구역에서 관리를 철저히 하는 곳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수심 물색 땟짱 갈대 부들 줄풀이 잘어울어지고...
수심또한 1미터에서 1.5미터...
대를 폈답니다 매제와함께 둘이 흐믓한표정으로 낚시흠적 전혀없고..
솔찍히 처녀지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근처서 농사지시던 아저씨오시더라고요
담배한개피 얻을수있나...
예~~여기있습니다 건내드리고 말씀도중
사모님께서 저의 동내 출신이시라 하시면 방기셨습니다...
그러나.. 아저씨말씀..
아저씨: 근대여서뭐햐..??
열붕과매제:낚시할려고용 ^^
아저씨: 엥..? 여기서 여기 해떨어지면 손바닦도안보여 엄청깜깜혀...
열붕과매제:속으로 았싸.. 오늘~대박..ㅋㅋ
아저씨:근데 여기 고기없어...
3년전인가 위에별장지을려고 연못만든다고 포크레인으로 앞마당 판곳이야...근데
비만이와서 물찬겨.........
열붕과매제:허걱~!!!거~거걱~!!매제야 지렁이 지렁이 끼고 후딱던져봐봐..
새우채집망도던져보고...
그결과 지렁이 말뚝 채집망 생물체라곤 한마리도 검거안됐다는....ㅠㅠ
해떨어지면서 서둘러 철수... 핸드폰도 안되는곳이라. 후다닥~~철수했습니다..ㅠㅠ
사설이기네여 ^^
파이팅하셔용 ^^
출중한 넘으로 손맛 보세요~
지도 낚시 갈라고 일어 났는디~
흑흑흑~~~~
밖엔 비가 추적추적 내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