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해지고 나니깐 참 춥더라구요....
역시 전 실력이 없어 구구리님 한마리 잡고..같이간 후배는 그나마 붕어한수 했는대...
손딱으려고 물떠놓은거 얼음이 언지도 모르고 손씻을려다 베였네요.....재미있자고 갔는대 내상입고 외상입고...
그래도 간만에 물낚시 가니 막힌속이 뻥 뚫리는게 참 좋다라고 느끼며 해가지니 내가 이짓을 왜 하고 있지??;;..ㅋㅋㅋ
붕어만 간간히 크기 상관없이 나와만 줬어도 어떻해든 버텨 보겠는대...정말 안나오더군요..ㅠ_-
모든게 제 마음먹은대로 되면 나이먹는게 재미없겠지?하며 집으로 귀가(03:00새벽) 그때 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안께고 잤네요...
어머님이 죽은줄 알았다고..ㅋㅋㅋ 여튼 추운날 낚시다녀오신 분들 수고들 하셨고 좋은 주말 보내시길요~
전 이렇게 후기좀 듣다가..천천히 가려구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