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좀 한가해서 목간통에 다녀왔읍니다.
그런데 거울을보니 흰머리가 대갈빡에 20~30퍼센트는(좀 줄인겁니다) 되는거 같읍니다.
올 한해만 지나면 50줄이니 그려려니 하면서도 왠지 씁쓸합니다.
그래서 생전처음 염색좀 해볼려구요!!!ㅋㅋㅋ(주위에서 많이권함)
혹시 월님들 중에서 염색하셔서 좋은점 또는 나쁜점있으시면 말씀해 주십시요!!!
낚시 많이 다니면 흰머리도 많이 생기나요???
낚시 못 가신 월님들 즐겁고 행복한 주말 보내시고,낚시 가신 월님들은 대박 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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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간만에 오셨습니다.
방갑습니다.ㅎ
간만에 뵈요^^^
별고 없으시고? 올 봄엔 붕어구경 많이 하셨나요???
참으십시요 물그늘님^^
결혼전 노란머리에 장발파마를 하고
다닌적이 있습니다
그때 막 농사지을때였는데 흰색으로 염색 하려했더니 할머니가 촌에 노인들 다머리 히칸디 젊은넘이 그라고 다니면 쓰것냐 ᆢ 학서 다시 검은색으로 했습니다
할머니가 마루에서 시골할머니가 하는 염색약을 칫솔로 했는데 머리 빳빳한게 한달은 가더군요
기왕 하실거 비싼염색약으로 하세요
반가운맘에 댓글이 길었습니다^^
긍데요 40넘어서 갑자기
속알머리가 ㅠㅠㅠ
지금은 한가닥도 아까워 머리 못만지게해요 ㅎ
장 단점 없어요
있는모습그대로 냅둬요
남들은 단색이지만
우린
"흑
"백
칼라잖아요 ㅎㅎ
장점은 본 나이보다 젊게 보는것입니다.^^*
단점 이라면 염색은 아무나 할수가 없다는것입니다.(아르레기 가 있는분은 염색을 할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제대로 자주 해야지 자주 하지 않으면 얼룩소가 됩니다.? (검은 머리와 횐머리 그리고 칼라 머리 까지)
대도록이면 염색은 안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직업상 해야 된다면 어쩔수가 없지만은.^^*
염색을 하면 눈이 빨리 간다는 말씀들 하시는데.?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염색할 나이가 되시면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이 됩니다.
그쯤되면 눈도 노안이 오는 시기 입니다.
그 타임이 맞아 떨어져서 염색을 하면 눈이 빨리 간다는 설이 생긴 겁니다.^^*
전 아직 도뽀기도 안쓰고 신문 봅니다.^^*